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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예비전력 1221만㎾ 확보…전력난 없을듯..
경제

올겨울 예비전력 1221만㎾ 확보…전력난 없을듯

운영자 기자 입력 2015/12/10 18:03 수정 2015.12.10 18:03
  정부는 올 겨울 최대 전력수요 예상치보다 15%의 예비력을 확보해 안정적인 전력 수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10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 겨울 전력피크 기간은 설 연휴 이전 산업용 전력 수요가 늘어나는 내년 1월 2~3주가 될 전망이다.
예년 자료를 토대로 분석하면 피크발생 요일은 조업률이 높고 한파 누적효과가 큰 목요일이나 휴일 이후 난방수요가 많은 월요일에 발생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측됐다. 발생 예상시간은 오전 10~12시와 오후 5~7시다.
산업부는 피크시기 최대전력수요를 기본 수요증가, 기상청 기상전망 등을 고려해 작년 겨울보다 0.5%(39만㎾) 증가한 8100만㎾로 전망했다.
국내 발전설비의 최대전력공급 능력은 9321만㎾로, 최대전력수요를 15%(1221만㎾) 정도 웃도는 수준이다.
산업부는 "이상한파, 대형발전소 불시정지, 송전선로 이상 등 돌발상황이 없다면 예비력을 통해 안정적인 전력수급 관리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부는 수급위기 상황시 총 721만㎾를 확보하는 비상대책을 운영할 예정이다.
우선 수요자원 거래시장 참여 14개 수요관리사업자를 통해 총 289만㎾의 등록용량을 확보해 공장 등 대용량 전기수용자의 자발적인 수요감축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 석탄화력발전기 53대의 출력상향 운전으로 85만㎾, 내년 상반기 준공예정인 신오산열병합발전소의 시운전 출력 활용을 통해 48만㎾ 등 총 421만㎾의 추가 예비력을 확보한 상태다.
이와 함께 '준비·관심(예비력 300만~500만㎾)→주의·경계(100만~300만㎾)' 등 단계별 비상대책에 따라 전압 하향 조정, 민간 자가발전기 최대가동, 긴급절전 등을 통해 총 300만㎾의 비상단계별 대책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밖에 고장 빈도가 높고, 고장시 전력수급에 미치는 영향이 큰 발전소 및 송변전 설비 특별점검을 시행하고, 적정 난방온도(20도 이하) 등 에너지절약 및 나눔 캠페인, 홍보활동 등도 병행하기로 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올 겨울은 엘리뇨 현상으로 기상변동성이 클 것으로 우려된다"며 "만약의 사태에도 수급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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