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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크리스마스를 잡아라"…백화점, '마케팅' 대전

운영자 기자 입력 2015/12/20 17:36 수정 2015.12.20 17:36

  경기불황에 따른 매출 감소로 고심하고 있는 백화점업계가 크리스마스에 이색 마케팅을 내세워 고객 잡기에 나섰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한바탕 '크리스마스 마케팅' 열풍이 불고 있다. 이색 마케팅 방법도 속속 등장했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27일까지 본점, 잠실점 외 16개 점포에서 '크리스마스 토이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디즈니, 레고 등 15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최대 50% 할인 판매될 예정이다.
또 전 점에서는 오는 25일까지 '크리스마스 와인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올해 많은 사랑을 받은 '알파카'를 1만원에 '알리칸토 그랑리제르바 까쇼'를 1만4000원에 살 수 있다.
이밖에 오는 27일까지는 '주얼리&시계 러블리 선물 특집전'이 진행된다. 골든듀에서는 크리스마스 한정판 목걸이를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본점에서는 오는 27일까지 '패션 장갑 대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메트로시티, 루이까또즈, 레노마 등이 참여한다. 잠실점에서는 오는 25일까지 '크리스마스 맞이 밍크·머플러 선물대전'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은 점포별로 다양한 크리스마스 이벤트 마케팅에 나섰다.
무역센터점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대행사장에서 제이에스티나·스와로브스키·랩시리즈 등 총 10여 개 브랜드의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오는 25일까지 전국 15개 점포 식품관에서는 100억원 규모의 '크리스마스 와인 대전'이 열린다. 인기 와인은 최대 70% 할인 판매된다.
또 현대백화점이 직접 운영는 프리미엄 리빙 전문 편집 매장 'HbyH'에서 연말까지 크리스마스 컬렉션을 판매한다. 주요 제품은 리프트 메리 향소(2만9000원), 에브리데이 오르골(8만원), 크리스마스 울 트리(3만9000원) 등이다.
무역센터점, 디큐브시티 등 5개 점포는 '크리스마스 손편지 이벤트'를 연다. 현장에 마련된 세 종류의 엽서 중 하나를 선택해 손편지를 작성하면 고객 대신 원하는 곳으로 발송해 준다. 참여는 무료다.
신세계백화점은 '먹거리 대축제'를 연다. 본점은 오는 24일까지 신관 지하 1층 행사장에서 '크리스마스 파티 푸드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또 와인도 다수 선보인다. 모엣샹동 삼페인하우스에서 생산되는 플래그쉽 와인 '돔페리뇽'은 60병 한정으로 35% 할인된 가격 19만 5000원에, '모젤 크리스마스 리슬링'은 17% 할인된 가격 2만 9000원에 판매된다.
오는 27일까지 본점 10층 식당가에서는 입점 브랜드의 대표메뉴를 주중 최대 20%까지 할인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크리스마스 관련 행사는 연말 파티를 계획하고 있는 고객들에게는 선택의 폭을 넓혀 줄 것"이라며 "가족, 연인과 함께 백화점에 방문하는 고객들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에 외식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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