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이 중소기업으로 기술이전을 한 사례가 최근 5년동안 2배로 늘었다.
29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발간한 '2014 대학 산학협력활동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기술이전건수는 2010년 1297건에서 지난해 2881건으로 2.2배 늘어났다. 중소기업 기술이전수입은 2010년 258억원에서 지난해 430억원으로 늘어났다.
산학협력단의 지난해 운영수익은 6조2936억원으로 2011년 대비 12.9% 늘어났다. 대학의 연구개발비도 지난해 5조4015억원으로 2010년에 비해 25.2% 증가했다.
산업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임교원은 1728명으로 이 중 중소기업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임교원은 1260명(72.9%)에 달했다. 더욱이 대학이 위치한 지역 산업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임교원은 1183명(68.5%)으로 집계됐다.
현장실습을 이수한 학생은 2011년 8만1822명에서 지난해 14만9749명으로 크게 증가했고, 학생들의 종합적인 문제해결능력을 높이기 위한 '캡스톤 디자인' 이수학생도 6만5215명에서 15만1300명으로 늘었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와 같은 성과는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등 정부의 산학협력 지원 사업이 밑거름이 된 것"이라며 "교육부는 대학이 지역 창조경제 생태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재정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