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민간전문가, 안전 강화
영주시는 국가유산 재난 예방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지난 9, 10일 이틀간 영주소방서 및 민간전문가와 함께 국가유산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경북도 유형문화유산 금양정사 재난·사고 이후 국가유산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추진된 ‘국가유산 긴급점검계획’의 일환으로, 내달까지 총 64건의 국가유산을 대상으로 안전 취약요인을 사전에 점검·개선하기 위해 진행됐다.
영주시는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영주소방서와 함께 소방·전기 분야 민간 전문업체가 참여하는 합동점검단을 구성했으며, 목조문화유산 등 재난 발생 시 피해가 우려되는 시설을 우선 선정해 ▶금성대군신단 ▶풍기향교 ▶평은리 양지암 ▶오계서원 등 총 4개소를 집중 점검했다.
합동점검단은 소방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 상태와 전기설비 노후·과부하 여부, 화재 취약요인 등을 중점 점검했으며, 즉시 조치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개선하고 추가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후속 정비계획을 수립해 단계적으로 조치할 예정이다.금인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