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국민 중 4명 중 1명이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4년 개인별 주택소유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으로 주택을 소유한 개인은 1265만명으로 전년 대비 25만2000명이 늘었다.
지난해 주택소유자 수는 전체 인구(약 5061만명)의 약 25%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주택을 2채 이상 보유한 다주택자는 172만1000명으로 전체 주택소유자의 13.6%를 차지했다. 3건 이상 보유자는 전체의 2.4%에 해당하는 30만5000명으로 집계됐다.
연령대별 주택소유자 비중은 20대 이하(0.8%), 30대(6.1%), 40대(11.3%), 50대(11.4%), 60대(6.9%), 70대(4.5%), 80대 이상(1.4%) 등이었다.
지난해 11월 기준 개인 소유 주택수는 1367만2000호로 전년 대비 24만2000호(1.8%) 증가했다. 이 중 아파트는 790만7000호로 전년보다 25만3000호(3.3%)나 늘었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357만1000호) 지역의 개인소유 주택이 가장 많았고 서울(241만9000호), 부산(101만7000호), 경남(96만6000호), 인천(82만호), 경북(78만7000호)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전체의 46.4%인 634만7000호가 수도권에 있는 셈이다.
지역별 증가율은 세종시(+13.9%)가 가장 높았고 제주(+5.4%), 충남(+3.7%), 울산(+3.3%), 광주(+2.9%), 대전(+2.7%) 등도 상위권을 차지했다. 반면 경북 지역의 개인 소유 주택은 1.0% 줄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