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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힘 대구시당, 광역의원 ‘단수 16명·경선 11곳’

김상태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6/04/16 16:26 수정 2026.04.16 16:26
중구·수성구 기초단체장 경선
오는 22~23일 발표 예정

이인선 국민의힘 대구시당 공천관리위원장이 16일 오후 공관위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광역의원 경선 결과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뉴스1
이인선 국민의힘 대구시당 공천관리위원장이 16일 오후 공관위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광역의원 경선 결과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뉴스1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대구광역시당 공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가 광역의원 후보자 선출을 위한 파격적인 공천안을 내놨다.

국민의힘 대구시당(위원장 이인선) 공관위는 16일 회의를 열고 대구 지역 광역의원 선거구 중 16곳을 단수 추천 지역으로, 11곳을 경선 지역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단수 추천 명단에는 현직 시의원과 당직자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주요 후보로는 △중구2 이형원(대구시당 부위원장) △동구2 박소영(대구시의원) △서구1 이동운(서구의원) △남구1 권오섭(대구시당 대변인) △북구2 박현규(국회의원 선임비서관) △북구3 최수열(북구의회 의장) △북구5 김재용(대구시의원) 등이 포함됐다.

수성구와 달서구, 달성군에서도 △수성구1 정일균 △수성구3 이성오 △수성구5 김태우 △달서구1 이영애 △달서구6 김주범 △달성군1 하중환 등 현역 시의원들이 단수 공천을 받으며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외에도 △달서구5 진미숙 △달성군2 최재규 △달성군3 배창규 후보가 단수 공천 명단에 포함됐다.

다만 11개 지역구는 경선에 돌입, 현역 간 맞대결 등 치열한 접전 예고된다.

예고된 지역은 △중구1(송해선·임인환) △동구3(권기훈·김정민) △동구4(이재숙·정인숙) △서구2(김동근·김준범) △남구2(고병수·김종숙·윤영애) △북구1(류종우·이일근) △북구4(장영철·허정수) △수성구2(김중군·문차숙) △수성구4(박종필·정수남) △달서구2(김기열·허시영) △군위군(박수현·박창석) 등에서 공천권을 놓고 뜨거운 승부가 펼쳐질 전망이다.

동구1, 달서구3, 달서구4 선거구는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의 선거구 획정이 마무리된 이후 경선 결과를 발표하기로 해 일단 보류됐다.

관심을 모았던 기초단체장 공천의 경우, 중구와 수성구의 발표가 늦어지며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인선 공관위원장은 "현직 구청장이 있는 지역인 만큼 현역 교체 여부 등 여러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있다"며 "오는 22일에서 23일 사이에는 경선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역 정가에서는 이번 공관위의 결정이 현역 의원들의 의정 활동 평가와 당 기여도를 중점적으로 반영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남은 경선 지역에서의 '물갈이' 폭이 어느 정도가 될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김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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