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이 ‘찾아가는 경계선 지능 및 난독 치료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계선 지능과 난독으로 인해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치료와 맞춤형 지원을 제공해 학습 결손을 예방하고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도내 초등학생 125명이며, 학생 개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치료가 제공된다. 학생들은 전문 기관과 연계해 인지·언어·읽기 능력 향상 프로그램과 심리·정서 지원 등을 받게 된다.
경북교육청은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달 21일 20개 위탁기관을 지정하고 사전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서는 사업 운영 방향과 지원 절차, 학생 맞춤형 지원 방안 등을 공유했다.
또 이달부터는 위탁기관이 학생을 직접 찾아가는 치료 지원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이를 통해 읍면 지역 학생들도 보다 편리하게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계선 지능과 난독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는 조기 발견과 지속적인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여건으로 인해 필요한 지원을 받지 못하는 학생이 없도록 학생 맞춤형 지원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경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