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김학동) 임직원들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펼쳤다.
포스코는 명절을 앞두고 포스코 및 외주파트너사 임직원들에게 전통시장 상품권을 지급해, 포항지역에는 총 87억원(포스코 41억원, 외주파트너사 46억원) 상당이 지급됐다. 최근 위기 극복을 위한 임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자 50만원씩 지급하는 한편, 경기침체 속에서도 변함 없이 회사를 지지하고 응원해 준 지역사회에도 보답할 수 있도록 지역 내에서 외식, 물품구입 등에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4일 환경자원그룹, 행정섭외그룹 등 포항제철소 4개 부서와 화일산기, 에이스엠, 롤앤롤 등 외주파트너사의 임직원 250여 명이 이날 지급받은 상품권으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남구 해도동 큰동해시장을 찾은 포스코패밀리 임직원들은 인근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한 후 차례 상 준비에 필요한 과일, 건어물, 떡 등의 제수용품은 물론 다과, 음료 등의 사내에 필요할 물품과 직원 명절선물 등을 대량 구입하며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 기여했다.
큰동해시장 상가번영회장 이상협(53세)씨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항상 관심을 갖고 찾아주는 포스코 직원들께 감사드리며, 최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희망을 갖고 서로 도우며 함께 극복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외에도 제선부, 제강부 등 포항제철소 각 부서와 유일, 대성기업, 화인텍, 장원, 그린산업 등 외주파트너사 임직원들이 최근 송림시장과 대해시장을 찾아가 제수용품과 사내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이율동기자
[사진설명]4일 포항제철소 직원들이 큰 동해시장을 찾아 장보기 행사를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