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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시중통화량 2266.9조…석달만에 8%대 ↑..
경제

월 시중통화량 2266.9조…석달만에 8%대 ↑

뉴시스 기자 입력 2016/03/09 17:31 수정 2016.03.09 17:31

 

 1월 시중에 풀린 통화량이 다시 큰 폭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한국은행이 9일 발표한 '2016년 1월중 통화 및 유동성 동향'에 따르면 1월 시중통화량(M2·광의통화)은 2266조9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달 대비 8.1%(평잔·원계열 기준) 증가했다. 8%대 증가율을 보인 것은 지난해 10월 이후 3개월 만이다. 월별로는 전월 대비 1.8% 증가했다.

광의통화는 현금을 비롯해 즉시 유동화할 수 있는 2년 미만 정기예·적금 등 금융자산 등으로 시중에 돈이 얼마나 많이 풀렸는지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다.

지난해 기준금리가 사상 최저치인 1.5%로 내려간 영향으로 광의통화는 7~9%대의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금융상품별로는 2년 미만 정기예·적금이 전월대비 10조5000억원 늘었고, 수시입출식 저축성 예금은 7조9000억원 증가했다. 요구불예금도 3조원 늘었다.

경제주체별로는 가계(8조4000억원)와 기타금융기관(8조원)을 중심으로 증가했다.

올해 1월중 M2증가율은 전월보다 상승한 8% 초반으로 추정됐다.

한은은 "외국인 증권투자자금 유출 등으로 국외부문에서의 통화공급이 줄었지만 정부부문에서 재정지출 확대 등으로 통화공급이 늘어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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