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내셔널이 회사 이름을 '포스코대우(POSCO DAEWOO)'로 변경했다.
14일 대우인터내셔널은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16기 정기주주총회'서 '포스코대우'로 상호를 변경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날 김영상 대우인터내셔널 사장은 "사명 변경을 통해 포스코 계열사들과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1967년 대우실업으로 출범한 대우인터내셔널은 1982년 대우실업이 대우로 이름을 바꾸면서 무역 업무를 맡아왔다. 2000년 12월 대우에서 분할돼 독자 법인인 대우인터내셔널로 출범, 무역과 자원개발 사업에 주력했다. 포스코는 지난 2010년 대우인터내셔널을 인수했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는 전국한 대우인터내셔널 경영지원본부장이 사내이사로, 오인환 포스코 철강사업본부장이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됐다. 두 사람의 임기는 1년이다. 강희철 법무법인 율촌 대표 변호사와 이기영 경기대 경상대학 교수는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두 사람은 감사위원으로도 활동하게 된다. 올해 이사 보수한도는 전년과 마찬가지로 25억원으로 동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율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