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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한신평, "철강 산업 공급 측면 구조조정 필요"

뉴시스 기자 입력 2016/03/17 18:32 수정 2016.03.17 18:32

 

철강산업의 실적이 나아지기 위해서는 공급 측면의 구조조정이 있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17일 한국신용평가에 따르면 투자자 등 자본시장 참여자들은 올해 철강업계의 주된 신용 문제가 공급 과잉에서 올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중국에서 구조조정이 진행되고 있지만 이미 과도한 수준의 공급량이 가시적으로 줄어드는 시점은 내년 이후로 예상했다.

또 원가 대비 판매가격이 빠른 속도로 낮아지고, 건설 등 철강을 비롯한 수요 산업의 업황도 부정적일 것으로 보인다면서 올해 철강 사업의 실적 개선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한신평은 업체별로 포스코는 해외 철강부문 자회사의 실적과 재무 부담 수준에 따라 올해 신용 변동이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현대제철은 특수강 사업, 세아그룹은 강관 수출 대응 전략, 동국제강은 브라질 CSP제철소 안정화 여부 등에 따라 신용도 변화가 있을 수 있다고 한신평은 전했다.

한신평 관계자는 "철강 산업의 회복을 위해서는 공급 측면의 구조조정이 중요하다"며 "여러 변수를 봤을 때 올해도 국내 철강 업계들은 쉽지 않은 시간을 보내게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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