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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포스코, 언니 오빠가 도와줄게~..
경제

포스코, 언니 오빠가 도와줄게~

운영자 기자 입력 2014/07/08 19:21 수정 2014.07.08 19:21
아동행복지킴이 봉사단 발족
▲     © 운영자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이정식)는 지난 8일 포스코 본사 회의실에서 아동·청소년 멘토링 전문봉사단 ‘아동행복지킴이 봉사단’을 발족했다.
포스코가 후원하고 굿네이버스 경북포항아동보호전문기관이 지원하는 ‘아동행복지킴이 봉사단’은 포스코패밀리 임직원 31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저소득 및 한부모가정 아동, 학대피해 아동 등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이들을 위한 따뜻한 멘토링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문봉사단은 30세 내외의 저연령 직원 위주로 구성되어 1:1결연을 통해 아동들의 좋은 언니, 오빠가 되어 줄 수 있는 동시에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는 효과적인 멘토링 활동을 전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아동행복지킴이 봉사단 발대식’에는 봉사단원과 굿네이버스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아동학대 예방교육과 자원봉사자 기본교육을 실시하고 봉사단의 운영진을 선출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행사 마지막에는 봉사단 주요 활동계획을 소개하고 발대선언을 통해 봉사단의 발족을 알렸다.
이날 소개된 봉사단 주요활동으로는 △아동들의 취약과목 학습 및 과제 해결 등 ‘학습지도’ △진로상담, 문화체험 활동 등의 ‘심리정서 지원’ △나들이·주말등반·체육행사와 같은 ‘야외활동 지원’ 등이 있으며, 특히 아동들이 봉사자들과의 친밀한 교감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갖고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강신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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