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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포항지역 수출·입 감소세 지속 ‘울상’..
경제

포항지역 수출·입 감소세 지속 ‘울상’

이율동 기자 입력 2016/04/17 16:40 수정 2016.04.17 16:40
세계 철강재 공급 과잉, 철강금속제품 가격 하락 등 주요원인

 

 

포항지역 지난 3월 수출·입이 전년 동월대비 수출 14.7% , 수입 35.4%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포항세관(세관장 주재화)이 발표한 3월 지역 수출입 동향 분석자료에 따르면, 수출은 5
억 8천만 달러로 전년동월대비 14.7% 감소하였으며, 수입은 전년동월대비 35.4% 감소한 3억
8천 8백만 달러로  3월 무역수지는 1억 9천 2백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은 세계 철강재 공급과잉과 중국의 저가공세로 인한 수출단가 하락 등 불리한 대외여건 영향
으로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수입은 철강업체들의 생산물량 조정에 따른 원자재 수입량
감소와 철광석, 스크랩, 석탄 등 국제원자재 및 철강금속제품 가격 하락으로 전년 동월대비
19개월 연속 큰 폭 감소가 지속되고 있다. 주요 품목별 수출실적을 보면, 전체 수출액의 76.9%를
차지하고 있는 철강제품은 세계수요 감소 영향으로 전년동월대비 24.4%로 감소했고, 기계류
자동차부품의 수출로 47.1%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글로벌 경기 악화로 인한 미국의 금속 수요 감소로 미국(17.0%), 중국(11.3%),
동남아(23.0%), 중동(32.3%)등 대부분 지역이 감소했다. 미국은 한국산 후판에 반덤핑 제소를,
중국은 전기 강판에 대해 덤핑방지 관세 조치를 발표해서 수출 하락이 더욱 우려되는 상황이다.

주요 품목별 수입실적을 보면, 전체 수입의 48.9%를 차지하는 철광석, 유연탄 등 광산물 수입이
원자재 가격하락으로 38.3% 감소하였고, 전체 수입의 37.5%를 점하고 있는 철강제품 수입 또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40.0%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철광석 및 석탄 수입 감소로 호주(29.2%), 일본(11.6%), 중국(38.0%), 유럽(55.9%),
중남미(87.6%), 캐나다(21.7%) 등 대부분 지역에서 수입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율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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