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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한수원, 태양광발전 1000억 투자..
경제

한수원, 태양광발전 1000억 투자

이율동 기자 입력 2016/05/11 17:22 수정 2016.05.11 17:22

 

한국수력원자력이 오는 2020년까지 태양광 발전에 1000억원을 투자키로 했다.

한수원은 지난달 29일 열린 이사회 의결에 따라 고리 원자력발전소 유휴부지에 5㎿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2020년까지 한수원은 1000억원을 투자해 총 40㎿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추가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건설에 필요한 부지는 한수원이 운영중인 발전소 유휴부지 및 사옥·주차장을 우선적으로 활용해 마련한다.

고리 원전 태양광발전의 경우 총사업비 91억원으로 설계·시공·기자재 구매 등을 일괄 발주하는 턴키(Turn-Key) 방식으로 추진된다. 올해 금년 6월에 착수해 연내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수원은 그동안 자체 투자를 통해 전남 영광 한빛 원자력발전소 유휴부지에 3㎿ 태양광발전소 건설을 시작으로, 11㎿, 14㎿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잇달아 건설했다.

지난 2013년 12월에는 영월군과 협업으로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해 강원도 영월에 국내 최대규모인40㎿급의 태양광발전소를 준공했다.

또한 예천 양수발전소의 유휴부지와 댐의 외벽을 이용해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했고, 최근 이전한 경주 본사에도 태양광 발전설비를 구축해 운영중이다.

한수원 관계자는 "태양광발전소 건설사업을 통해 관련 기술의 발전과 고용창출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에너지신산업을 선도해 지역사회와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율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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