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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매매가, 수도권↑·지방↓…'양극화 심화'..
경제

아파트 매매가, 수도권↑·지방↓…'양극화 심화'

운영자 기자 입력 2016/05/26 17:45 수정 2016.05.26 17:45

 

26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는 23일 기준 전주 대비 수도권 0.04% 상승, 지방 0.03% 하락하면서 4주 연속 보합을 기록했다.

수도권에서 서울은 0.06%, 인천과 경기는 모두 0.03%씩 상승했다.

수도권에서는 재건축 단지와 투자성이 있는 신규아파트 등에 매매수요가 이어진 반면 입주물량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매매가가 소폭 하락했다.

서울 강북권(0.03%)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노원구와 중랑구, 강북구의 매매가가 상승세로 전환했다. 강남권(0.08%)은 영등포구에서 상승폭이 확대된 반면 강남구와 구로구, 서초구 등 전체적으로는 상승폭이 축소됐다.

주요 자치구별 매매가는 강남구(0.16%), 서초구(0.10%), 구로구(0.10%), 양천구(0.08%), 서대문구(0.08%), 금천구(0.08%), 관악구(0.07%) 순으로 올랐다.

지방에서는 충북이 하락세로 전환했고 대구와 경북, 충남의 하락폭은 확대됐다. 하지만 부산에서 매매가 상승폭이 커진데다 울산이 상승세로 전환하면서 전체적으로 보합했다.

시도별 매매가는 부산(0.06%), 강원(0.03%)은 상승하고 세종과 제주는 보합했다. 경북(-0.16%), 대구(-0.12%), 충북(-0.11%), 충남(-0.06%) 등은 하락했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의 오름세(0.04%)를 이어갔다.

수도권은 0.08% 상승, 지방은 보합했다.

저금리로 여전히 전세매물이 부족한 반면 신규 입주단지가 늘어나면서 이들 단지를 중심으로 전세물량이 공급돼 지난주 오름폭을 유지한 것으로 분석된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0.06%, 경기와 인천은 각각 0.09%, 0.08% 상승했다.

서울 주요 자치구별 전셋값은 관악구(0.29%), 양천구(0.16%), 서대문구(0.16%), 은평구(0.13%), 강서구(0.12%), 구로구(0.12%), 마포구(0.10%) 순으로 올랐다.

지방에서는 대구와 경북, 충남에서 하락세를 이어간 반면 세종에서 상승폭이 확대되며 전체적으로 보합했다.

시도별로 충북(0.13%),부산(0.07%), 강원(0.07%) 등은 상승했다. 이에 반해 대구(-0.12%), 경북(-0.09%), 충남(-0.08%), 제주(-0.02%) 등은 하락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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