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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사들 해외선주 맞이 총력..
경제

조선사들 해외선주 맞이 총력

뉴시스 기자 입력 2016/06/07 15:20 수정 2016.06.07 15:20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리고 있는 2016 포시도니아에 참가 중인 국내 주요 조선업체들이 선박 수주를 위한 해외 선주 맞이에 한창이다. 박대영 삼성중공업 사장, 정성립 대우조선 사장, 가삼현 현대중공업 부사장 등 최고경영진들도 해외 선주 미팅 일정이 이미 가득 찬 상황이다.

한국 조선해양플랜트협회와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현대삼호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한진중공업 등은 6일(현지시간)부터 10일까지 진행되는 2016 포시도니아에서 총 290㎡(88평) 규모의 한국관을 공동 운영하며 해외선주 유치에 총력전을 펴고 있다.

포시도니아는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 박람회로 전 세계 100여개국에서 약 2000개 조선해양 관련 업체가 참가하고 있다. 형식상 박람회이긴 하지만 조선업체 최고경영진과 해외 선주들 간 직접 미팅을 통해 즉석에서 선박 발주 논의가 이뤄지기도 한다.

국내 조선업체들은 해외 선주들의 이목을 끌기 위해 선박모형, 조선소 전경 및 선박 사진 등의 홍보 영상물을 다양하게 전시하고 자사 제품을 소개하는 브로셔 등을 준비하고 있다.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은 국내 조선업체들이 최고 경쟁력을 갖고 있는 LNG-FSRU(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저장·재기화 설비)를, 삼성중공업의 경우는 셔틀탱커 선박 모형을 준비했다. 현대삼호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은 각각 LNG운반선과 가스 운반선을, 한진중공업은 초대형유조선 모형을 전시했다.

한복을 입은 직원이 해외 방문객을 상대로 직접 한국을 소개하고 기념사진을 함께 촬영하는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한국관의 특색을 분명히 하고 한국전통을 알리는 차원에서 태극무늬 부채 1000개와 쇼핑백 500개를 기념품으로 증정한다. 부스 중앙에는 간단한 디저트와 음료 등이 갖춰진 미니바가 별도로 마련됐다.

주요 3사 최고 경영진들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한국관을 방문해 방문객들에게 직접 자사 제품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포시도니아는 노르웨이 '노르시핑', 독일 '국제조선해양기자재박람회(SMM)'와 함께 세계 3대 조선해양 박람회로 통한다. 포시도니아는 이 중에서도 전시면적, 참가자 등 면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올해 총 전시면적은 3만1700㎡(9589평)로 전 세계 100여개국에서 약 2000개 업체와 2만여명의 방문객이 포시도니아를 찾을 것으로 주최 측은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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