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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자동차 국내 판매 9.1%↑..
경제

상반기 자동차 국내 판매 9.1%↑

운영자 기자 입력 2016/07/10 16:53 수정 2016.07.10 16:53
▲     © 운영자


 

 개별소비세 인하와 신차효과로 올해 상반기 자동차 국내 판매가 증가했다. 반면, 신흥국 경기침체로 자동차 수출은 감소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 올해 상반기 완성차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국내 판매와 해외생산판매는 전년동기대비 각각 9.1%, 2.7% 증가했다고 밝혔다. 생산과 수출은 각각 5.4%, 13.3% 감소했다.
 자동차 생산은 국내판매 호조에도 불구하고, 신흥시장 경기침체 등으로 수출이 감소하며 전년동기대비 5.4% 감소한 219만5843대를 생산했다.
 국내판매는 개별소비세 인하(1~6월)와 신차효과로 판매 호조를 이어가며 전년동기대비 9.1% 증가한 93만4864대를 기록했다.
 국산차는 개별소비세 인하(5%→3.5%) 효과, 신차효과(SM6, 말리부, K7, EQ900, 티볼리에어, 니로 등), 중·대형차, SUV 판매확대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10.6% 증가한 80만3901대를 판매했다.
 수입차는 신차출시와 홍보강화에도 불구하고 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업무용 차량 손금인정 축소 영향으로 전년동기대비 0.7% 증가에 머물렀다. 임팔라, QM3를 제외할 경우에는 2.6% 감소했다. 수입차 점유율은 1.2%포인트 줄었다.
 해외생산판매는 작년보다 2.7% 증가한 219만9564대를 기록했다. 현대·기아차 미국 생산판매(39만2000대, 5.6%↑)와 중국 생산판매(83만1000대, 0.7%↑)호조에 멕시코 신규공장 생산판매(1만1000대)가 더해졌기 때문이다.
 수출은 자동차 대수기준, 전년 동기대비 13.3% 감소한 133만8590대를 기록했다. 호주·유럽연합(EU) 등 FTA 지역 수출이 호조세를 보이지만 중동· 중남미 등 신흥시장의 경기침체, 해외생산분 판매가 증가(2.7%)한 영향이 컸다. 금액 기준으로 13.5% 감소한 206억2000만 달러를 수출했다.
 자동차부품 수출은 부품현지 조달 확대와 중국 및 신흥시장 수출 감소 등으로 작년보다 6.1% 감소한 120억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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