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석유화학 빅5, 2분기 영업이익 엇갈려..
경제

석유화학 빅5, 2분기 영업이익 엇갈려

운영자 기자 입력 2016/07/11 17:38 수정 2016.07.11 17:38
▲     © 운영자


 

 국내 석유화학업계 빅5의 올 2분기 실적 명암이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
 LG화학, 롯데케미칼, 한화케미칼, 금호석유화학, 대한유화 등 5개사 실적은 앞서 제시된 시장 예상치(컨센서스)보다는 모두 높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를 할 경우에는 3곳이 상승하고 2곳은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1일 관련업계 및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증권사들이 5개사에 대해 내놓은 2분기 컨센서스는 영업이익 기준 총 1조4487억원으로, 예상치보다 약 3.1% 높은 수준이다. 하지만 지난해 2분기 영업이익 1조5430억원과 비교해서는 약 6.1% 하락이 예상된다.
 당초 석화업계 올 2분기 예상 평균 실적은 매출 12조1648억원, 영업이익 1조4210억원이다.
 기업별 상황을 보면 LG화학, 한화케미칼, 대한유화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상승이 전망된다.
 LG화학은 2분기 5844억원으로 컨센서스 5719억원 대비 2.2%, 전년 동기 5630억원 대비 3.8% 높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에 대해 황유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2011년 3분기 이후 5년만에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이 될 것"이라며 "기초소재부문이 전체 실적 증가의 주요인"이라고 분석했다.
 한화케미칼은 2분기 1561억원으로 컨센서스 1420억원 대비 9.9%, 전년 동기 940억원 대비 66% 증가해 어닝서프라이즈가 될 것이란 분석이다.
 백영찬 현대증권 연구원은 "2분기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하는 어닝서프라이즈가 기대된다"라며 "PVC 스프레드 상승, 계절적 PE 수요증가, TDI 기동률 상승이 실적증가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