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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올해 1분기 첫 직구 앞질러'수출 효자' 될까..
경제

올해 1분기 첫 직구 앞질러'수출 효자' 될까

운영자 기자 입력 2016/07/25 16:02 수정 2016.07.25 16:02

 

 해외 소비자들이 국내 온라인 쇼핑몰에 들어와 상품을 구매하는 '역직구 시장'이 새로운 수출 시장으로 뜨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최근까지 직구 시장이 높은 성장세를 보여왔다. 국내 소비자들이 해외 쇼핑몰에서 상품을 구매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분위기가 180도로 변했다. 국내 오픈마켓에서 해외 직구몰을 적극 운영하면서 국내 소비자들의 직구 소비 패턴은 줄어들고 있는 반면 국내 브랜드를 찾는 해외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
 정부도 역직구 시장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쏟아내고 있다.
 전통적인 수출 방식이 아닌 전자상거래를 통한 새로운 수출 방식이 국내 기업들에게 새로운 판로 개척이라는 화두를 던질 수 있을 지 주목되는 부분이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해외 역직구 시장은 지난해 1분기 2595억원에서 올해 1분기 4787억원으로 84.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직구 시장이 4222억원에서 4463억원으로 5.7% 증가한 데 비해 높은 수치다.
 지난해 역직구 시장은 1조1933억원을 기록해 직구 시장 규모 1조7013억원의 70% 수준에 도달했으며 올해 1분기에는 규모에서 직구 시장을 앞질렀다.
 이 기세대로라면 올해 연간 역직구 시장 거래액도 직구 시장 보다 높게 나올 가능성이 높다.
 특히 우리나라 전체 수출이 지난해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18개월 연속으로 전년동월대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역직구 시장의 매력은 더욱 높아진다.
 관련 업계에서는 해외 소비자들을 잡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의 글로벌숍을 꼽을 수 있다.
 G마켓이 운영하는 글로벌숍은 지난 2006년 국내 오픈마켓 최초로 영문숍을 오픈한 이후 현재 전세계 100여개국에 해외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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