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가 22일 해도동 무지개 지역아동센터를 준공하고 연말까지 총 12개 아동센터의 시설을 개보수 한다.
무지개 지역아동센터는 한 부모 및 조손가정 아동들의 학습과 특기활동, 급식을 지원 하고 있다. 특히, 주간 뿐 아니라 야간에도 일터에 나간 부모님을 대신해 아이들에게 집과 같은 아늑한 공간이 되어주고 있다.
이번 사업은 포항지역 아동센터의 석면교체 및 노후 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포스코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출연한 지정기탁금 1억원으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지난 7월부터 5개월간 진행되고 있다.
새로 이전 확장 준공된 해도동 무지개 지역아동센터는 출입문과 창문, 욕실 등을 개조하고 LED조명 교체, 건물외관도 새로 도색해 아동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단장했다.
준공 행사에는 김학동 제철소장을 비롯해 박의식 포항부시장, 문명호 포항시의회의장, 이순동 시의원 등 해도동 지역주민과 사회복지단체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김용남 무지개지역아동센터장(59)은 "35년 된 낡은 주택으로 이사하며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 관련 걱정이 많았는데, 다행히 포스코를 비롯한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깨끗하고 아늑한 공간에서 아이들과 함께 지낼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는 연말연시 지역사회의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김장김치와 연탄 나눔 등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율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