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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정부,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직거래’..
경제

정부,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직거래’

운영자 기자 입력 2017/02/15 20:24 수정 2017.02.15 20:24
농산물 직거래 규모 3조3000억원으로 확대

 농축산물을 중심으로 소비자물가가 상승해 가계 부담이 가중되는 가운데 정부가 직거래 확대 등을 통해 농산물 유통 구조를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15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최상목 기재부 1차관은 이날 세종 로컬푸드 직매장 '싱싱장터'를 방문해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의 최우선 과제로 직거래를 보다 활성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지난달 소비자물가 증가율은 4년3개월 만에 2%를 기록했다.
특히 농축산물은 전년 동월 대비 8.5%나 뛰어 전체적인 물가 상승을 이끌었다.
이에 최 차관은 "정부 비축물량 방축을 확대하고 농협 할인판매, 소매지 공급 확대 등을 통해 수급·가격 안정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농축산물 가격 상승을 이유로 한 가공식품의 편승인상과 담합 등에 대한 감시도 강화하겠다"고 말    했다.
그러면서 "직거래 활성화 등 농축산물 유통구조 개선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올해 직거래 규모를 전년보다 5000억원 이상 늘려 3조3000억원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22개 직매장을 추가로 설치하고 품목 다양화 등 성장단계별 경영지원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공영홈쇼핑에 지역 우수농식품을 고정 편성하고, B2B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해 '포스몰' 플랫폼 도입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최 차관은 이날 로컬푸드 직매장 관계자, 출하 농업인, 소비자, 세종시 및 농식품부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열어 관련 의견을 청취했다. 간담회에서 제기된 사항들은 이달 발표 예정인 민생 안정대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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