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철 1만 기타 5천원 결정
철 스크랩 납품 가격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7월 4주차에 이어 8월 1주차에도 국내산 철 스크랩 납품 가격의 하락이 예상되고 있다.
현대제철 포항공장이 8일부터 철 스크랩가격 인하를 결정한 가운데 인천·당진공장 또한 곧 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예정됐다.
31일 국내 철 스크랩 납품업체 및 전기로 제강사 원료담당 관계자에 따르면 생철은 톤당 1만원, 중량 철 스크랩을 비롯한 나머지 등급도 톤당 5,000원 정도 잠정적인 가격하락이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다.
7월 4주차 기준 남부지역 중상 매입 가격은 생철이 톤당 29.5만원~30.5만원, 중량A급은 톤당 28만원~29만원, 경량A급은 톤당 25~26만원, 경량B는 톤당 24~25만원, 선반설은 톤당 22~23만원 수준으로 파악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