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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포스코 전기강판 품질‘세계 최고’..
경제

포스코 전기강판 품질‘세계 최고’

강신윤 기자 입력 2014/08/06 20:30 수정 2014.08.06 20:30
9월부터 포럼… 교류 확대
▲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생산한 전기강판 제품 품질이 국내 고객사로부터 세계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생산한 전기강판 제품 품질이 국내 고객사로부터‘세계최고’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7월 21일 이정식 포항제철소장을 포함한 임직원은 효성중공업 창원공장을 방문, 경영현황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고객의 요구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효성중공업 창원공장 김덕수 부사장을 비롯한 효성중공업 임원들과 공통 관심사에 대해 토론했으며, 최근 고급 전기강판 수요가 급증하는 부분에 대해 양사가 협력관계를 유지해 공동대응하기로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효성중공업의 핵심사업인 고효율 변압기 시장의 글로벌 품질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변압기용 방향성 전기강판 사업 분야의 윈-윈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와 함께 포스코는 EVI(Early Vendor Involvement) 활동의 일환으로 포스코의 전기강판 전문가와 효성중공업의 변압기 전문가가 협업을 통한 혁신적인 기술개발 활성화를 위해 오는 9월부터 정기적인 기술포럼을 실시하는 등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효성중공업 김덕수 부사장은 “포스코의 방향성 전기강판 제품 품질이 최근 글로벌 Top 수준에 올라섰다”고 말한데 이에 이정식 포항제철소장은 “고객가치 창출을 최대화하기 위한 끊임없는 품질향상 활동으로 고객사와의 상생관계를 강화할 것”임을 밝혔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전기강판을 포함한 전 제품의 품질향상을 위해 '품질중심 생산체제’를 만드는 데 힘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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