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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시간선택제 일자리 지원사업 설명회..
경제

시간선택제 일자리 지원사업 설명회

장성재 기자 입력 2014/08/18 20:16 수정 2014.08.18 20:16
포스코 외주파트너 59개사 사업주 대상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은 18일 포항 청송대에서 포스코 포항제철소 외주파트너사 59개사 사업주 등을 대상으로‘시간선택제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서는 올해 고용노동부에서 고용률 70% 달성을 위해 중점추진중인 시간선택제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구체적인 내용이 소개됐다.
시간선택제 일자리는 일·가정 양립, 퇴직준비, 일·학습 병행 등을 위해 사업주와 협의해 근로시간, 업무시작과 종료시각 등 근로형태를 선택할 수 있는 일자리를 뜻한다.
또 최저임금 등 기본적인 근로조건이 보장되고, 임금·복리후생 등에서 전일제(풀타임) 근로자와의 불합리한 차별이 없다.
지원대상은 주 15~30시간을 근로하는 정규직(무기계약)시간제 근로자를 채용해 최저임금의 130% 이상을 지급하는 기업(사업주)이다.
지원규모는 채용근로자 임금의 50%(월80만원 한도, 1년간)이며, 국민연금·고용보험료의 사업주 부담금 전액도 2년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시간선택제를 도입하고자 하는 기업이 희망할 경우에는 전문컨설팅기관을 통해 직무재설계 등에 필요한 컨설팅비용(최대 1,000만원)도 함께 지원된다.
포항고용지청은 시간선택제 일자리가 근로자 수요(시간선택)와 기업 필요(적재적소 인력활용)를 함께 만족시켜 줄 수 있다고 보고, 시간선택제 일자리 수요가 많은 업종과 적합 직무를 계속 발굴해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시간선택제 일자리 창출을 통해 정부지원을 받고자 하는 기업은 관할 고용센터(포항고용센터 ☎ 054-280-3051, 경주고용센터 ☎ 054-778- 2516)로 문의하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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