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연극으로 배우는 청렴의지
한국철도시설공단 영남본부는 17일 오후 2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진격의 사람들’이란 청렴교육 상황극을 통해 청렴 실천의지를 새롭게 다졌다.
이번에 공연된 청렴상황극은 공직생활을 하면서 청탁과 향응, 금품수수의 유혹에 빠져 몰락해 가는 주인공이 마침내는 부패의 유혹을 뿌리치고 위기를 극복해 이전의 청렴한 모습으로 돌아오는 의식 변화 과정을 재치 있게 그려냈다.
또 관객들에게 공직자로서 사소한 부패와 비리에도 경각심을 갖고, 청렴은 자기 자신을 돌아보는 것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메시지와 공직자의 바람직한 근무태도를 생동감 있게 제시 했다.
특히, 이번 청렴 상황극은 정형화된 강연자 중심의 주입식 교육에서 탈피해 재미와 감동이 있는 감성적인 연극형태의 교육으로 ‘청렴’이란 다소 딱딱한 주제에 재미 요소를 더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