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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문화 정착 노력” 중기중앙회..
경제

“안전문화 정착 노력” 중기중앙회

운영자 기자 입력 2014/05/19 21:28 수정 2014.05.19 21:28
중소기업중앙회는 19일 “이번 세월호 사고를 통해 산업현장에서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변화와 혁신의 계기로 삼아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중기중앙회는 이날 ‘대통령 대국민 담화에 대한 중소기업계의 입장’을 내고 “중소기업계도 그동안 '안전'이라는 경영가치를 간과해 왔음을 깊이 성찰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이번 대국민 담화는 세월호 사고에 대한 진정성 있는 사과와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국가안전처 신설 등 다양한 대책을 담고 있다”며 “신중하고 적절한 조치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중기중앙회는 “세월호 사고와 이번 담화가 정치사회적 갈등과 반목을 끝내고, 안전한 국가형성과 사회통합, 경제활력 회복의 모멘텀이 돼야 한다”며“한 단계 더 성숙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정부와 국회, 기업, 국민 모두가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대국민담화를 갖고 세월호 사고에 대해 사과했다.
또 해경 해체 등 해양 안전의 전문성과 책임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말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조만간 국회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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