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권 광역철도 ‘대경선’ 14일 개통구미시가 신(新) 철도 교통망 시대를 맞이하며 도시 성장에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 먼저 12월 14일 대구권 광역철도(구미~경산)가 ‘대경선’이라는 이름으로 개통한다. 지방 최초의 광역철도로, 구미에서 경산까지 총 61.85㎞ 구간을 연결하며 구미역, 사곡, 왜관, 서대구, 동대구를 경유한다.이번 개통으로 대구·경북 주민들은 더욱 편리한 이동이 가능해지고, 교육·의료·문화 등 다양한 생활 서비스를 공유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 특히 박정희 대통령 생가, 새마을운동테마공원, 금오산 등 ..
김천시는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 첫날 시민들이 직접 타종하며 한 해의 소망을 기원할 수 있도록 오는 1월1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김천시민대종을 개방한다.김천시문화예술회관 옆에 위치한 김천시민대종은 김천의 힘찬 기상과 무궁한 번영을 기원하는 염원과 정성을 담은 시민들의 순수한 성금으로 1999년 10월 15일, 5천관(18.75톤)의 무게로 제작돼 김천시의 위상을 보여주는 상징물이며, 해마다 1월 1일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해 새해 소망 장소로 제공하고 있다. 시민대종 개방시간 내 오셔서 가족, 단체 등 지인들과 타..
군위군은 희망2025나눔캠페인을 맞아, 군위군 실단과소 및 읍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에 참여하고 있다.이번 직원 성금 모금은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 및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별도의 성금 모금기간을 정해 지난 4일부터 모금을 실시하고 있으며, 모금된 성금은 대구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군위군에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쓰일 예정이다.김진열 군수는 “연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는 군위군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있을 거리모금 캠페인에..
칠곡군 여성단체협의회는 11일 경상북도 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2024년 경북여성단체 사업평가회’에서 도내 여성단체 발전기금 사업 우수단체로 선정돼 장려상을 받았다.여성단체협의회는 나눔과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특히 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를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기금을 조성하고 나눔 문화를 지역 전반에 확산시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칠곡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소비자교육 중앙회, 새살림봉사회, 한국 여성 농업인회, 여성대학연합회 등 15개 단체로 구성돼 있으며, 무료급식 봉사, 불우이웃돕기 성금 마련 바자..
의성군은 지난 11일 경북도 주관 심뇌‧금연사업 합동 성과대회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상을 수상하였다.이번 평가는 도내 보건소를 대상으로 2024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평가지표에 따라 정성평가 및 정량평가, 정책협조도 등으로 실적이 우수한 시‧군을 시상하고, 우수사례 발굴 및 공유를 통한 사업 활성화 도모와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실시했다.군은 경북도 내 유일하게 추진 중인 보건복지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공모사업과 연계해 공중보건의사와 보건진료전담공무원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집으로 찾아가 밀착형 방문의료서..
지방소멸 대응과 생산가능인구 확보를 위해 상주시에서 추진 중인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사례명: 상주형 멜팅팟 조성)’이 지난 10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4년 지자체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우수사례로 선정돼 행안부장관상을 수상했다.이번 경진대회는 지방소멸 및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우수사례를 발굴 및 선정해 사업의 성과를 널리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개최해왔으며 올해는 광역단체 11개, 기초단체 64개 등 총 75개의 자치단체가 참여했다. 대회에 제출된 75건의 사례 중 전문가 ..
\'포스코 신화\'의 주인공이며 국무총리를 지낸 고(故) 박태준 포스코 전 회장 포항시민 추모식이 열렸다.포항시 29개 읍·면·동 민간 조직체인 포항시개발자문위원회 연합회(회장 강창호) 주최 ‘박태준 선생 13주기 포항시민 추모식’이 12일 오후 2시 경북 포항시 남구 상도동 포항시평생학습원 덕업관에서 포항시 각급 기관단체장,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대이동 개발자문위원인 지홍선 씨가 사회를 맡은 이날 추모식은 △국민의례 △묵념 △사진으로 만나는 박태준 선생의 일대기 △추모사 △언론에 비친 포스코 위기 상황 ..
활동평가·발전기금 사업 부문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는 11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2024년 여성단체 사업평가회에서 2개 부문에 걸쳐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경북도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평가회는 2024년 한 해 동안 도내 여성단체의 활동 내역과 참여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우수 활동 단체를 선정하고 공로를 인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는 이날 평가회에서 활동평가 우수상 및 여성단체 발전기금 사업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는 1987년 3월 설립하여 지역 1..
영주시보건소가 헌혈 수급난 속에서 생명 보호를 위한 헌혈 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을 수상했다.시보건소는 지난 2019년부터 ‘사랑의 헌혈운동’을 매년 분기별로 시청 전정에서 개최하며, 시민들과 공무원의 헌혈 참여를 적극적으로 독려해왔다.특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혈액 수급이 어려워진 상황에서도 헌혈 운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혈액 수급 안정에 크게 이바지했다.또한, 2021년 9월 영주시 헌혈 권장에 관한 조례 제정을 통해 시민들의 헌혈 참여를 독려하며 헌혈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해왔다.김문수 ..
문경시는 11일 비상시국에 대처해 민생 안정, 겨울철 재난 대응, 공직기강 확립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자 “문경시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수립했다.문경시는 부시장을 총괄로 지방행정, 지역경제 및 복지, 안전관리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3개 분야로 “문경시 민생안정 대책반”을 구성해 즉시 운영에 들어갔다.지방행정 분야는 주민불안 해소·서민생활 안정 도모, 적극적 재정집행과 공직 기강 확립을 추진하고, 경제·복지 분야는 지역 경제 민생안전대책 수립·취약계층 복지사업을 정상 추진하고, 안전관리 분야는 겨울철 대설, 한파, 각종 화재로 인..
예천군은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청소년수련관 겨울 방학 교양‧취미 프로그램과 주말 특강, 진로 체험 프로그램의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군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흥미와 적성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총 9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프로그램은 ▶논리 사고력 UP! UP! 창의 큐브 ▶집에서 하면 혼나는 과학실험 ▶로블록스 게임 만들기 ▶드론 축구 ▶바이올린 ▶손끝의 선율~ 기타 ▶올탁구나! ▶놀이 체육 ▶키 쑥쑥 바른 자세 발레 등이다.또한, 주말 특강 프로그램으로는 ▶수영의 달인 ..
영양군이 ‘희망2025나눔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영양군 석보면 최민경씨와 영양고추유통공사는 12일 영양군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500만원과 392만원을 전달했다.최민경씨는 영양군 나눔리더 12호로 지역사회에 나눔문화를 선도하며 어려운 이웃을 살피며, 반찬배달 봉사활동, 오지마을 봉사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며 지역 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김연태기자..
봉화군은 1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 행사를 개최했다.군에서는 성실한 납세자가 우대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군민의 자발적인 납세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이번 경품 추첨은 박현국 봉화군수가 직접 추첨했으며, 추첨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군 감사팀장 및 공보팀장이 입회한 가운데 지방세정보시스템을 활용한 무작위 전산 추첨방식으로 이뤄졌다.추첨은 올해 재산세 및 자동차세 등 10만 원 이상 납기 내 납부자 중 체납내역이 없는 납세자 2,727명을 대상..
예천군은 ‘스마트 모빌리티 안전솔루션’ 사업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의 우수 서비스를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해, ’19년~’23년 간 과제를 수행한 지자체 중 서면 평가와 발표 평가를 거쳐 예천군을 포함한 4개 우수사례 지자체(예천군, 부산광역시, 원주시, 성주군)가 최종 선정됐다.예천군의 ‘스마트 모빌리티 안전솔루션’ 사업은 농기계에 기울기 센서가 장착된 단말기를 설치하여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관리 시스템으로..
경북도가 내년 저출생과 전쟁에 3578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한다.12일 경북도에 따르면 올해 예산 1999억원보다 1.8배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다. 도는 앞으로 3년간 1조원 넘게 투입한다는 방침이다.올해 ▲만남 주선 ▲행복 출산 ▲완전 돌봄 ▲안심 주거 ▲일·생활 균형 ▲양성평등 등 6개 분야 100대 과제가 추진됐다. 내년에는 150개 이상의 사업이 추진된다. 이 가운데 20대 신혼부부에게 혼수비용 1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도 있다. 미혼 남녀 만남 주선 사업은 시·군으로 확대해 1억2000만원이 투입된다.도는 전국 최초로..
경북 의성군의회는 12일 열린 제276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총 31건의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18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내년도 군정 살림살이를 위한 2025년도 예산안 7,200억원은 전년도 대비 440억원(6.5%)이 증액되었으며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쳐 이날 본회의에서 확정되었다. 세입예산과 기금운용계획안은 원안가결했으나 세출예산 중 △공기업·기타특별회계는 원안가결 등 13개 사업에 44억 1,100만원을 감액하고, 농민들의 영농여건 개선을 위해 중소형 농업기계 공급지원..
안동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문화복지정책연구회는 11일 의회청사 2층 회의실에서「안동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수학여행 코스개발 및 모객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 3개월에 걸친 연구를 마무리했다.이번 연구는 안동시의 풍부한 문화·역사적 자원을 기반으로 교육관광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주요 연구 성과로 안동을‘글로벌 교육 관광지’로 브랜딩하고 국내외 학생 모객 목표를 설정하여 세분화 된 교육관광 코스개발, 지역 자원의 활용 극대화, 글로벌 교육 관광지로의 성장 전략을 담고 있다. 김연태기자..
신효광 경북도의원이 12일 ‘경북도 결혼이민자 등 국적취득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조례안은 경북도 내 결혼이민자들이 원활하게 국적을 취득할 수 있도록 교육ㆍ행정ㆍ법률상담 지원을 강화하고, 국적취득 과정에서 발생한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경북도 내 결혼이민자는 1만7304명에 이르며, 이중 한국 국적을 취득한 자는 54%인 9383명에 불과하다. 정부는 결혼이민자 ‘간이귀화’ 제도로 국적취득의 엄격한 절차를 완화했지만, 불합격 비율이 40%에 달하는 등 국적취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신효광 의원은 “조례안이 ..
주낙영 경주시장이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정국 불안으로 인해 내년 경주에서 열릴 예정인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는 메시지를 전했다. 주 시장은 “정부가 2025년 APEC 의장국으로서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당초 예정대로 APEC 심포지엄과 비공식고위관리회의(ISOM)를 차질 없이 진행하며 의장 수임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최근 국회를 통과한 2025년도 예산안에 대해 “전체 예산이 크게 감액된 상황에서도 APEC 관련 예산으로..
경북교육청은 11일 경북도의회 의결을 거쳐 2025년도 경북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을 전년도 5조 4,541억 원보다 1,633억 원(3.0%)이 증액된 5조 6,174억 원 규모로 확정됐다고 밝혔다.경북교육청은 2년 연속 세수 결손과 고교 무상교육, 담배소비세 지방교육세분의 일몰 등으로 인한 불안정한 재정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자체 적립한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을 1,920억 원을 활용하여 내년도 경북교육정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2025년 예산은 △성장을 지원하는 학습자 주도형 교육과정 △불확실한 미래에 대비하는 힘이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