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보건소는 지역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부모의 돌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두 달간 “어린이집과 함께하는 영유아 영양제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기존의 보건소 방문 수령 방식에서 벗어나, 어린이집을 통해 영양제를 직접 배부하는 방법으로 진행함으로써 영유아 건강관리의 접근성과 부모의 편의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를 위해 예천군은 지역 어린이집 33개소에 협조를 받아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6개월부터 60개월까지의 영유아 중 영양제를 아직 수령하지 않은 아동에게 연 1회, 2통의 영양제가 제공될 예정이다.금인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