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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설비 총점검 데이’강건화 총력..
경제

포스코 포항제철소,‘설비 총점검 데이’강건화 총력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6/08 17:05 수정 2015.06.08 17:05

포항제철소가 매주 금요일 ‘설비 총점검 데이’를 운영하고 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김학동)가 매주 금요일 ‘설비 총점검 데이’ 운영을 통해 설비 강건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설비 총점검 데이’는 설비관리의 기본은 일상점검에 있으며, 이를 보다 더 강력하게 실천함으로써 설비장애를 예방하기 위한 활동이다. 포항제철소는 2013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는 ‘설비 총 점검 데이’에 대해 최근 내실화를 강조하며 활성화시키고 있다.
포항제철소 각 부서는 점검항목·오너십(ownership)·점검일정 등 3가지 항목에 대한 세부 활동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따라 이상징후를 사전에 발견·조치하고 있으며, 설비이상 발생시 이를 조치하기 위한 정비인원의 돌발호출을 줄이는 효과도 거두고 있다.
운전 및 정비 파트장이 오너십을 가지고 매주 금요일 오전 8~11시에는 운전부문에 대한 점검을, 오후 2~4시에는 정비 관련 점검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설비의 정비이력 등 각종 데이터와 고성능 설비진단장치를 갖춘 합동점검팀이 문제설비에 대한 정밀진단과 사전조치에 적극 나서게 된다.
또한 그 사이에 공장장이 주관하고 정비지원팀 리더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전 점검결과 리뷰’를 실시해 더욱 효과적인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이 밖에도 포항제철소는 각 부서의 정비지원팀이 현장맞춤형 정비교육을 진행하고 운전요원의 정비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매주 실시하는 등 효율적인 설비점검활동을 위한 지원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설비고장 제로화 및 휴일 돌발호출 저감효과를 도모함으로써 동료 간 서로 배려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재미있게 일하는 일터를 만들어나가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율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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