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李 대통령 국정수행 “잘한다 54.3%”..
경제

李 대통령 국정수행 “잘한다 54.3%”

김상태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5/12/15 17:46 수정 2025.12.15 17:46
민주당 45.8% 국민의힘 34.6%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가 54.3%로, 지난주보다 0.6%포인트(p) 하락했다.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연루된 전재수 해수부 장관의 사의 표명이 현 정부 첫 장관 낙마라는 도덕성 리스크가, 지지율 하락의 주요 압력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주중 쿠팡 사태에 대한 강경 대응과 통일교 의혹 엄정 수사 지시를 비롯해, 정부 부처 업무보고 생중계와 같은 소통 행보가 부각되며, 지지율 하락을 다소 방어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닷새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9명(총 53,457명 통화 시도)을 대상으로 진행한 12월 2주차 주간 집계 결과, 이재명 대통령 취임 국정 수행 지지도(긍정 평가)는 54.3%(매우 잘함 43.4%, 잘하는 편 10.9%)로, 지난주 대비 0.6%P 하락했다.
마찬가지로 부정 평가도 41.5%(매우 잘못함 33.2%, 잘못하는 편 8.4%)로 0.6%P 하락하며, ‘긍정-부정’ 격차는 12.8%P로 변동 없이 유지되었다. ‘잘 모름’은 1.2%다.
긍정 평가는 대전·세종·충청(5.1%P↓), 대구·경북(3.5%P↓), 부산·울산·경남(2.4%P↓), 인천·경기(2.1%P↓), 20대(8.1%P↓), 70대 이상(2.5%P↓), 60대(1.3%P↓), 중도층(1.5%P↓), 학생(15.0%P↓), 무직/은퇴/기타(5.0%P↓)에서 하락했다.
주간 지표로는 지난주 금요일 51.7%(부정 평가 44.8%)로 마감한 후, 9일(화)에는 54.7%(3.0%P↑, 부정 평가 41.8%), 10일(수)에는 54.8%(0.1%P↑, 부정 평가 42.2%), 11일(목)에는 54.7%(0.1%P↓, 부정 평가 40.4%), 12일(금)에는 53.3%(1.4%P↓, 부정 평가 41.5%)로 나타났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대전·세종·충청(5.1%P↓, 56.1%→51.0%, 부정평가 44.7%), 대구·경북(3.5%P↓, 47.4%→43.9%, 부정평가 52.7%), 부산·울산·경남(2.4%P↓, 52.9%→50.5%, 부정평가 45.9%), 인천·경기(2.1%P↓, 56.8%→54.7%, 부정평가 40.3%)에서 하락했고, 광주·전라(6.9%P↑, 71.9%→78.8%, 부정평가 19.8%), 서울(3.1%P↑, 47.5%→50.6%, 부정평가 45.0%)에서는 상승했다.
연령대별로 20대(8.1%P↓, 42.8%→34.7%, 부정평가 58.8%), 70대 이상(2.5%P↓, 50.2%→47.7%, 부정평가 45.1%), 60대(1.3%P↓, 58.3%→57.0%, 부정평가 39.9%)에서 하락했고, 30대(3.4%P↑, 42.9%→46.3%, 부정평가 49.4%), 50대(3.4%P↑, 62.4%→65.8%, 부정평가 31.7%)에서는 상승했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1.5%P↓, 57.8%→56.3%, 부정평가 41.2%)에서 하락했고, 진보층(3.7%P↑, 80.8%→84.5%, 부정평가 13.2%), 보수층(1.7%P↑, 29.2%→30.9%, 부정평가 66.9%)에서는 상승했다.
직업별로 학생(15.0%P↓, 44.2%→29.2%, 부정평가 61.4%), 무직/은퇴/기타(5.0%P↓, 54.5%→49.5%, 부정평가 45.4%)에서 하락했고, 농림어업(7.6%P↑, 50.5%→58.1%, 부정평가 36.5%), 사무/관리/전문직(2.2%P↑, 59.4%→61.6%, 부정평가 36.0%), 가정주부(3.7%P↑, 53.5%→57.2%, 부정평가 36.1%)에서는 상승했다. 또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3주 만에 반등하며 지지율이 상승한 반면, 국민의힘은 2주 연속 하락하며 양당 격차는 전주 7.2%P에서 11.2%P로 확대됐다.
정당지지도 결과 민주당은 지난 주간 대비 1.6%P 상승한 45.8%로, 국민의힘은 2.4%P 하락한 34.6%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조국혁신당은 0.8%P 높아진 3.4%, 개혁신당은 0.4%P 낮아진 3.4%, 진보당은 0.1%P 낮아진 1.3%, 기타 정당은 0.9%P 낮아진 1.4%를 기록했다. 무당층은 1.5%P 증가한 10.1%로 조사됐다.
리얼미터 영남지사 관계자는 “민주당은 통일교 관련 의혹이 제기됐음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의 필리버스터를 비롯한 입법 저지와 정부에 대한 강한 비판 공세가 오히려 진보층과 중도층 등의 결집을 자극하며 지지율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면서 “반대로 국민의힘은 정부의 ‘통일교 유착’ 의혹을 지적하며 역공에 나섰지만, 인요한 의원 사퇴와 한동훈 가족의 동명 당원 논란 등 내부 불안 요인이 겹치면서 지지율 하락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민주당은 대구·경북(5.5%P↑), 인천·경기(4.0%P↑), 광주·전라(3.7%P↑), 서울(2.3%P↑), 여성(2.6%P↑), 30대(8.5%P↑), 60대(4.7%P↑), 70대 이상(3.9%P↑), 진보층(5.4%P↑), 중도층(3.6%P↑), 가정주부(14.8%P↑), 농림어업(8.0%P↑), 사무/관리/전문직(4.3%P↑),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2.1%P↑)에서 상승했고, 대전·세종·충청(8.0%P↓), 40대(2.5%P↓), 20대(5.0%P↓), 자영업(4.2%P↓), 학생(6.9%P↓), 무직/은퇴/기타(8.6%P↓)에서는 하락했다.
국민의힘은 광주·전라(8.3%P↓), 인천·경기(5.6%P↓), 대구·경북(4.5%P↓), 서울(2.5%P↓), 여성(5.1%P↓), 30대(13.3%P↓), 70대 이상(6.4%P↓), 60대(3.0%P↓), 진보층(3.2%P↓), 중도층(2.4%P↓), 가정주부(10.9%P↓), 농림어업(10.3%P↓), 사무/관리/전문직(5.7%P↓)에서 하락했고, 부산·울산·경남(4.4%P↑), 20대(2.4%P↑), 50대(3.6%P↑), 학생(3.8%P↑), 무직/은퇴/기타(5.7%P↑)에서는 상승했다.김상태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