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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경북 농업대전환’…한국 농정혁신 선도..
경제

‘경북 농업대전환’…한국 농정혁신 선도

이경미 기자 dlruda1824@hanmail.net 입력 2025/12/28 18:54 수정 2025.12.28 18:54
새정부 국정과제로 채택
내년 공동영농 등 확대

경북도가 올해 '농업대전환'의 성과를 발판으로 내년에는 공동영농 등 주요 정책을 더욱 확산하겠다고 28일 밝혔다.
'농업소득 두 배'를 목표로 추진하는 농업대전환은 ▲공동영농 육성을 중심으로 한 첨단 스마트농업 확산 ▲평면사과원 조성 ▲가공산업 구조 혁신 등이 핵심이다.
올해는 공동영농 지구 11곳을 발굴·육성해 문경 영순, 영덕 달산, 구미 웅곡지구에서는 실질적인 소득 배당이 이뤄졌고, 봉화 재산지구는 수박·토마토 등 특화 품목에 신기술을 도입해 농가소득을 2배 이상 올렸다.
이 같은 성과로 '경북형 공동영농'은 국가정책으로 채택돼 내년부터 본격 시행된다. 농식품부 공모 '공동영농 확산 지원사업'에서도 전국 5곳 중 2곳(경주·상주)이 선정됐다.
내년에는 공동영농 지구 30곳을 육성할 계획이다. 도는 또 농어민수당을 경영체별 연 60만원씩 2만8000여 농가에 1382억원을 지원했다.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선 농촌인력중개센터 56곳을 운영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1만여 명을 21개 시군에 도입해 영농 공백을 최소화했다.
또 전국에서 가장 많은 734명의 청년·후계농업경영인을 선발해 영농정착지원, 창농 기반 구축, 멘토링 등 단계별 지원으로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 정착을 도왔다.
지난 3월 초대형 산불 발생 후 도는 국비 확보와 제도개선에 나섰다. 단순 복구가 아닌 '농업분야 산불 재창조'를 목표로 정부에 복구비 지원 기준 현실화를 수차례 건의해 안동 등 5개 피해 시군에 기존 대비 2배 이상 상향된 재난지원금 1083억원을 지급했다.
또 신속한 영농 재개를 위해 과수·원예 분야에 묘목과 온실신축 등 300억원 지원하고 농기계는 임대·보조 병행 투 트랙 방식으로 186억원, 2600여대를 공급했다.
스마트농업 분야에서는 2022년 공사를 시작한 영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4㏊)이 지난 6월 완공돼 20명의 청년농이 입주했다.
올해 말 준공 예정인 봉화군 임대형 스마트팜에서도 청년농들이 내년 1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정부 공모에서 선정된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지구'는 5개 시군에 756㏊ 규모로 조성한다. 이경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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