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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차량번호인식카메라 설치…범죄 대응력↑..
경북

차량번호인식카메라 설치…범죄 대응력↑

서경규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6/06/10 17:18 수정 2026.06.10 17:19
경주, 인식률 평균 98% 달성

경주시는 차량 관련 범죄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차량번호인식카메라를 추가 설치하고, 차량번호인식시스템을 고도화했다고 밝혔다.
10일 경주시에 다르면 이번 사업을 통해 차량번호인식카메라 17대를 신규 설치해 현재 총 131대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경북 최초로 자동차정보관리시스템과 연계한 차종별 검색 기능을 구현하는 등 시스템 성능을 대폭 개선했다.
이번 고도화로 차량번호 인식률은 평균 98% 수준까지 향상됐으며, 지역를 출입하는 차량을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특정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차량 이동 경로를 연계해 동선을 분석하는 기능과 각종 통계자료 제공 기능도 구축해 관제 효율성을 높였다.
시는 이번 시스템 개선이 음주운전, 물피도주 등 차량 관련 사건 수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건 발생 시 차량 이동 경로를 신속히 추적·분석할 수 있어 범죄 해결과 시민 안전 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경주시 CCTV관제센터는 2026년 5월 말 기준 경주경찰서와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치매노인 발견, 절도범 검거, 음주운전 적발 등 총 71건의 사건·사고 해결에 기여하며 시민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올해 상반기 다목적 CCTV 89대를 신규 설치하고 노후 장비를 교체하는 등 CCTV 관제 인프라 확충에도 힘쓰고 있다.서경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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