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왼쪽)와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가 지난 1일 대구 북구 시민체육관에서 열린 한국노총 노동절 기념대회서 만나 악수한 뒤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들의 빅매치는 \'달구벌 대선(대구시장 선거)\'로 불리며, 6·3 지방선거 최고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뉴스1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선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보수 진영 내부 재편이 본격화하고 있다.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경선에서 추경호 전..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부문 기간제 노동자에게 이른바 ‘공정수당’을 지급하고, 1년 미만 계약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기로 하면서 포항을 중심으로 한 경북 산업계에도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된다. 특히 POSCO를 중심으로 철강·제조업 협력업체와 사내도급, 기간제 고용 비중이 높은 포항 산업현장에서는 이번 조치가 민간부문 노동시장 변화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고용노동부는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에게 고용불안정성과 노동가치를 반영한 보상을 위해 계약기간별로 8.5~10% 수준의 공정수당을 지급하고, 퇴직금 회피 목적..
국민의힘이 6·3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대구 달성군을 포함한 전국 9개 선거구 후보자 공모에 들어가면서 보선이 지역 정치권의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29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대구 달성군을 비롯해 부산 북갑, 인천 연수갑, 울산 남갑, 경기 하남갑, 충남 공주·부여·청양, 전북 군산·김제·부안, 제주 서귀포 등 9개 지역 후보자 신청을 받는다고 공고했다. 특히 달성군은 추경호 의원이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로 확정되며 의원직을 사퇴하면서 재선거가 치러지게 됐다. 대구·경북(TK) 보수 핵심 지역..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가 28일 대한노인회 울릉군지회를 방문해 인사하고 있다. <이철우 제공> 28일부터 30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울릉군을 찾은 이철우 국민의힘 경북지사 후보가 29일 울릉 발전 공약을 내놨다.이 후보는 28~29일 대한노인회 울릉군지회, 울릉소방서 신축 현장, 김병수 울릉군수 후보 선거사무실, 울릉공항 공사 현장, 한동대 울릉캠퍼스 등을 방문했다.그리고 울릉 발전 7대 구상으로 ▲대한민국의 싱가포르형 특..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선거가 초박빙 구도로 전개되는 가운데, 대구 진보 진영의 대표 정치인으로 꼽히는 홍의락 전 의원이 홍준표 전 대구시장의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 지지 선언에 대해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선을 그어 파장이 일고 있다. 선거 막판 최대 변수로 떠오른 ‘홍준표 효과’에 대해 오히려 역풍 가능성을 제기한 것이어서 지역 정가의 시선이 쏠린다. 29일 정치권에 따르면 홍 전 의원은 전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진행자가 홍 전 시장의 공개 지지가 김 후보에게 긍정적 영향을 주느냐고 묻자 “전..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9일 여의도 국회서 지방선거 지역·민생 4대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뉴시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비수도권 주택금융 규제 완화와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핵심으로 한 지역·민생 공약을 발표했다. 수도권과 지방의 경제 격차 해소를 전면에 내세우며 지방 표심 공략에 나선 모습이다. 장 대표는 2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틀어막는 정책이 아니라 열어주는 정책, 벌주는 정책이 아니라 기회를 ..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장동혁 대표와 면담을 마치고 박준태 당대표비서실장의 배웅을 받으며 나서고 있다. 뉴시스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로 선출된 3선 추경호(달성군) 의원은 29일 6·3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국회의원직을 사퇴했다. 추 의원은 이날 동료 의원들에게 보낸 친전 및 페이스북 글을 통해 \"이번 지방선거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중요한 분기점이다. 권력이 한쪽으로 기울어진 지금 대한민국을..
이철우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28일 울릉도를 방문해 지지자들을 만나고 있다. 뉴스1 국민의힘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가 28일 \"동해안을 경북 미래성장의 핵심축으로 육성하는 해양수산·북극항로 분야 10대 공약\"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동해안 표심 공략에 나섰다. 이번 공약의 핵심은 포항 영일만항을 북극항로 시대를 선도할 국가 전략항만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영일만항의 벌크화물 처리 기능과 청정에너지 특화항만 역할을 강화하고,..
경북도의회가 시·군의회 의원 정수와 일부 기초의원 선거구를 조정하는 조례 개정안을 의결하면서 포항 지역 정가가 거센 후폭풍에 휩싸였다. 선거를 불과 한 달여 앞둔 시점에서 선거구가 뒤늦게 확정된 데다, 포항 지역 다수 선거구가 ‘3인 선거구’에서 ‘2인 선거구’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정치적 다양성 훼손과 특정 정당 유불리 논란이 동시에 폭발하고 있다. 이번 사태를 두고 지역 정치권 안팎에서는 “기득권 의석 나눠먹기”, “게리맨더링의 전형”, “깜깜이 선거 자초”라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28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경북도의회는 전..
6·3 지방선거를 한 달여 앞두고 국민의힘 내부에서 제기된 송언석 원내대표(경북 김천)의 조기 사퇴론에 대해 당 소장파 의원들이 공개 반대 입장을 내놓으면서 대구경북(TK) 보수 정치권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지도부 공백과 계파 갈등이 불거질 경우 지역 선거 판세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국민의힘 소장파 모임 ‘대안과 미래’ 소속 의원들은 28일 국회 조찬 회동 뒤 “송 원내대표 임기를 스스로 단축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을 정리했다. 송 원내대표 임기가 지방선거 직후인 6월..
국민의힘 송언석(경북·김천) 원내대표는 \"6·3 지방선거가 끝난 뒤 우리 국민이 마주하게 될 현실은 다름 아닌 세금 폭탄\"이라며 \"이재명 대통령과 정부는 세금 폭탄의 불안을 키우는 모든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송 원내대표는 2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 대통령이) 세금으로 집값을 잡지 않겠다던 대선 공약을 했지만, 정반대로 보유세 강화와 장기보유특별공제 폐지까지 내놓으며 부동산 시장은 증여 확대와 매물 잠김으로 반응했고 결국 가격 상승 압력만 키우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정부..
친윤(친윤석열)계 핵심인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이 통일교 측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1억원을 받은 혐의로 2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2-1부(재판장 백승엽)는 28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권 의원에게 1심과 동일하게 징역 2년과 추징금 1억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권 의원이 2022년 1월 5일 통일교 측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으로부터 윤석열 정부의 교단 지원 등 청탁과 함께 1억원을 받은 혐의를 유죄로 판단했다. 권 의원 측은 당시 윤 전 본부장을 만나 식사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금품 수수는 없었다고 주장..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28일 오전 대구 중구 2·28민주운동기념회관에서 열린 2·28 정책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인 추경호(대구 달성군) 의원은 28일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뿌리 2·28 정신 헌법 전문에 새겨야 한다\"고 밝혔다.추 의원은 2·28 민주운동 기념일인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1960년 고등학생들이 자유와 정의를 외치며 독재에 맞섰던..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28일 대구에서 열린 외국인 관광객 대구 유치를 위한 제안 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예비후보가 청년층 공략을 위한 대형 공약을 내놓으며 본격적인 표심 잡기에 나섰다. 창업 생태계 조성과 자산 형성 지원, 주거·문화 복지 확대를 한꺼번에 담은 ‘청년정책 패키지’로 침체된 대구의 청년 유출 문제를 정면 돌파하겠다는 구상이다. 김 예비..
추경호 후보 제공 국민의힘이 장동혁 대표 거취 논란으로 극심한 내홍에 빠진 가운데, 보수 핵심 지지기반인 TK(대구·경북)를 중심으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사실상 ‘구원투수’로 호출되고 있다. 당 지도부 리더십이 흔들리는 상황에서 지방선거를 한 달여 앞둔 영남권 후보들이 중앙당 대신 김 전 장관에게 지원 요청을 집중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28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전 장관은 대구·경북은 물론 부산, 강원 등 보수세가 강한..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왼쪽)가 27일 오후 대구지역 개인택시산업 정책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는 같은날 오전 첫 공식 일정으로 앞산 충혼탑을 찾아 참배하고 있다. 뉴스1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선거 대진표가 최종 확정되면서 대구 정치권이 본격적인 전면전에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예비후보가 ‘민생경제·세대교체·정권견제론’을 앞세워 공세 수위를 끌어올리자, 국민의힘은 추경호 후보를..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1주 만에 하락했으나, 7주째 60%대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인도·베트남 정상회담 성과와 코스피 최고치 경신 등 순방 외교 및 경제 지표의 긍정적 신호에도 불구하고, 중동전쟁 여파로 이어진 고유가·고물가로 민생 부담이 커지면서 지지율 하락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정동영 장관의 ‘구성 핵시설 발언’ 논란 등 안보 리스크가 더해지며 하락 압력이 확대된 것으로 보인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4월 20일(월)부터 4월 24일(금)까지 닷새간 전국 18..
국민의힘이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북한 구성 우라늄 농축시설’ 발언 파장을 고리로 대여 공세 수위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미국이 이미 3월 말부터 한국 측에 이상 징후를 전달했고, 이달 초부터는 일부 대북 정보 공유 제한 조치까지 이뤄졌다고 주장하면서 정 장관 책임론을 정면 제기했다. 국회 정보위원회 야당 간사인 이성권 의원은 27일 국회 정보위 전체회의 정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일부 언론 보도와 달리 미국 측으로부터 3월 말쯤 이미 이상징후가 있었다”며 “이달 초부터 일부 정보공유 제한 조치가 시작돼 현재까지 한 달 가까이 이..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경선에서 공천 배제(컷오프)된 뒤 불출마를 선언한 6선의 주호영(수성구) 의원이 27일 당 공천 시스템의 전면 개혁을 촉구하고 나섰다. 6·3 지방선거를 불과 한 달여 앞둔 시점에서 당 중진이 공개적으로 공천 구조를 비판하면서, 전국 판세 열세에 놓인 국민의힘 내부 위기감이 분출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주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여당 시스템을 베껴서라도 국민의힘 공천을 고쳐야 한다”며 “공천 문제를 바로 고치지 않고는 앞으로 어떤 선거에도 이기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잘못된 공천 시스템이 결..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뉴시스 6·3 지방선거를 한 달여 앞두고 국민의힘 내부 갈등이 폭발 직전으로 치닫고 있다. 친한(친한동훈)계를 중심으로 장동혁 대표 책임론과 퇴진 요구가 공개 분출되자, 장 대표 측은 “당 대표 흔들기를 중단하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선거를 앞둔 보수 진영이 외연 확장보다 내전에 몰두하는 모양새다. 27일 정치권에 따르면 친한계 인사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