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1월부터 시작한 ‘찾아가는 인구정책 간담회’를 지난 25일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지역 맞춤형 인구정책 수립을 위한 주민 의견 수렴의 창구로, △성주미래포럼 △4-H연합회 △벽진어린이집 학부모 △성주군가족센터 한국어 수강생 등 직업도 연령도 다양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인구정책 만족도 및 인식조사 설문 △정책 설명 및 의견수렴을 했다.현장에서 주민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정책 추진 만족도를 체감하고 빠른 피드백을 주고받을 수 있어 간담회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특히 성주군가족센터 한국어 수강생들은 성주군에 정..
고령군은 지난 24일 감자 재배 농가의 소득 향상과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감자작목반 회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감자 고품질 향상 재배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감자 재배 전문 강사인 조만현(충남 스마트농업본부 감자육종팀장) 강사를 초빙해, 감자의 생육 단계별 관리 요령, 병해충 방제법, 고품질 향상을 위한 재배 기술 등 실질적인 영농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 및 질의 응답 등으로 진행됐다.이남철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작목반 회원들이 더욱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감자 재배 기술..
영양군은 ‘영양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이 ‘2025년도 제2차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 자문회의’ 결과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사업주관사인 한국수력원자력(주)은 지난 23일, 기재부에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하였으며, 약 1개월간의 검토 끝에 지난 1일 예타 대상으로 최종 선정되었다.영양 양수발전소는 국내 최대규모(원전 1개소)인 1GW로 2024년부터 2035년까지 약 2.6조원을 한수원에서 전액 부담하여 영양군 일월면 용화리 일원에 상·하부 저수지 및 발전설비, 이주단지가 조성된다.이번 사업은..
사)고령군관광협의회가 지난 25일 경북 고령군 대가야읍 왕릉마을발전협의회 및 대가야읍 지산3리와 함께 상호 우호 증진과 대가야 고령 관광의 공동 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고령의 핵심 관광자원인 대가야 왕릉마을 일대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쾌적하고 활기찬 마을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유령마을이 아닌 살아 숨 쉬는 관광마을로 거듭나기 위해 마련됐다.김용현 사)고령군관광협의회장은 “이번 협약은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낸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마을 ..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6, 27일 이틀간 칠곡 숲체원에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마음 숲 캠프’를 개최했다.이번 캠프는 지역 6개 중학교 청소년과 관계자 등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이 숲 속 자연과 교감하며 협동심을 키우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첫날에는 팀빌딩 활동과 목공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참가 청소년들은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는 ‘팀빌딩 게임’을 통해 협동심과 소통 능력을 키웠으며, 자연 자원을 활용한 목공예 만들기를 통해 창의..
경주경찰서는 도로 기초질서를 바로 세우고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하기 위해 이달부터 연중 ‘5대 반칙 운전’에 대한 집중 계도·단속에 나섰다. ’5대 반칙 운전’이란 ▲새치기 유턴, ▲버스전용차로 위반, ▲꼬리물기, ▲끼어들기, ▲비긴급 상황에서의 구급차 법규 위반으로, 이는 도로 위 소통을 방해하고 교통사고 위험을 높이는 동시에 공동체 신뢰를 훼손하는 심각한 문제로 지적된다. 경주경찰서는 이를 근절하기 위해 주요 교차로에 현수막을 부착하고, 도로 전광판(VMS)을 활용해 홍보 이미지 지속 송출하고 있다. 또한, 5대 반칙 운전 근..
경북도는 28일 북극경제를 선도하고, 환동해 에너지 허브를 구축하기 위한 ‘영일만 국가에너지 복합기지 구축 기본구상’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포항시와 공동으로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는 이번 용역을 수행하는 용역사인 경북연구원 정원조 부연구위원의 중간보고에 이어, 함께 자리한 에너지, 항만 관련 전문가들의 질의응답과 기본구상 수립에 관한 다양한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영일만 국가에너지 복합기지 구축 용역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북극항로 시대에 포항 영일만항의 새로운 미래 구상을 마련하는 데 그 의의가 있으며, 이를 위해 포항시와 공동으..
경북교육청이 28일부터 30일까지 2박 3일간 영덕군에 있는 국립청소년해양센터에서 도내 초중고 학생과 교사 12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창의융합 사제동행캠프\'를 운영한다.이 캠프는 학생과 교사가 한 팀을 이뤄 창의적 설계활동과 발표를 하는 참여 중심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초등은 3D 펜과 마이크로비트를 활용한 STEAM 프로젝트, 중등은 EZMAKER를 활용한 탄소중립 STEAM 프로젝트, 고등은 머신러닝을 활용한 STEAM 메이커 프로젝트, STEAM 결과물 전시와 창의적 산출물을 발표회 등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해양..
안동시의회 김경도 의장은 후반기 1주년을 맞아 그간 의정활동 성과와 향후 의정활동 계획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시민에게 힘이 되는 의회, 희망을 주는 의회”를 실현하기 위해, 조례 제·개정, 재난 대응, 문화산업 육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이뤄냈다.지난해 7월부터 75일간 여덟 차례 임시회와 두 차례 정례회를 통해 총 104건의 안건을 처리했으며, 안동시의회 사유시설 피해 재난 지원금 지원 조례안을 비롯한 의원발의 조례 28건, 시정 질문 5건, 5분 자유발언 12회, 촉구결의안 3회를 통해 시민 편익과 지역 현안 ..
포항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 포항영신중·고등학교 등 지역 중·고등학교가 밀집해 있는 우현동 일대에서 담배판매업소 계도 활동을 실시하였다.담배판매업소 계도 활동은 학생들의 담배 구입 용이성을 낮추고 학생 흡연율 감소를 위한 홍보 사업으로 포항교육지원청은 4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 이상 학교주변 담배판매업소를 방문하여 청소년 술·담배 판매 금지 계도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4월부터 7월말 현재까지 28개소를 방문하여 계도 활동을 실시하였다.또한, 포항교육지원청은 학교, 보건소 등 유관기관과 학교흡연예방사업 협의체 구성 운영, 학..
예천군의회는 28일, 정부가 미국과의 통상협상 과정에서 미국산 농축산물 수입 확대를 검토하고 있는 것에 대해 강력한 반대 의사를 담은 성명서를 발표했다.예천군의회는 성명서에서 “최근 미국산 사과 수입과 소고기를 비롯한 축산물 수입 논의가 협상 테이블에 오르고 있다는 보도는 우리 농업계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며, “이는 국민의 식량안보와 농업의 뿌리를 송두리째 흔드는 위험천만한 발상”이라고 강력히 비판했다.특히 “우리나라는 이미 미국산 농축산물의 주요 수입국으로, 한미 FTA 발효 이후 지난 15년간 대미 농축산물 수입이 급격히 ..
울진군은 31일과 내달 2일 해양과학관과 왕피천공원에서 예술단체 어마무시의 ‘구석구석 문화배달’ 행사를 이어간다.지난달 28일 성황리에 개최되었던 ‘2025년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의 열기가 오는 7, 8월에도 이어질 예정이다.예술단체 ‘어마무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경북도 주최, 경북문화재단과 지역문화진흥원 주관의 ‘2025년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일환으로 ‘경북 온(On)마을 열차 12호’를 울진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올 한 해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31일에는 국립해양과학관에..
최동석 인사혁신처장의 과거 발언을 둘러싼 논란이 일파만파 더 커지는 모습이다.28일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최 처장은 국회 인사청문 대상도 아닌 데다 대통령의 인사권 문제라는 점을 이유로 당 지도부는 방어를 계속하고 있으나, 그의 과거 발언이 연일 불거지면서 여론은 물론 당내 인식도 악화하고 있다.더 나아가 당내 친문(친문재인)계 인사를 중심으로 비판적 목소리와 함께 사퇴 요구까지 터저 나오고 있다.문재인 정부의 한 인사는 이날 \"최 처장 발언은 이미 선을 넘은 것 같다\"며 \"현재로서는 최 처장 논란이 문재인 정부와 이재명 정..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가이자 시인으로 잘 알려진 이육사(李陸史)의 삶을 새롭게 조명하는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이육사문학관과 공동으로 주관하는 ‘다시 만난 이육사展’이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상설갤러리와 5갤러리에서 내달 1일부터 23일까지 열린다.이번 전시는 이육사 시인의 항일 독립운동가로서의 면모를 넘어, 그가 ‘생활인’이자 ‘인간’으로서 어떤 삶을 살았는지에 주목한다.가족과 주고받은 편지, 일상 속 고민이 담긴 엽서 등 34점의 귀중한 자료가 전시되며, 관람객들에게 보다 입체적인 인물로서의 이육사를 소개한..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저선량방사선을 이용한 알츠하이머병 치료 임상 연구에서 알츠하이머병 치료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는 방사선을 암 치료가 아닌 난치성 퇴행성 질환에 적용한 세계 최초이자, 알츠하이머와 관련한 세계 최대 규모의 임상 연구다. 28일 한수원에 따르면 방사선보건원이 강동경희대병원, 충북대학교병원,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과 지난 2021년부터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초기 알츠하이머병 환자 36명을 대상으로 저선량방사선 치료를 수행하며, 12개월 동안 인지기능 및 영상, 혈액검사 등을 추적 관찰했다. 지금..
대구보건대학교가 ‘2025 WURI(The World University Rankings for Innovation) 세계혁신대학 랭킹’에서 종합 순위 216위, 국내 전체 전문대학 중 2위(예술계열 제외 기준 전국 1위)를 기록하며 실용 중심 고등직업교육의 글로벌 혁신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WURI는 기존 대학 평가가 중시하던 논문 수와 피인용 지표 대신, ▲창의성(Creativity) ▲적용 가능성(Applicability) ▲사회적 기여도(Efficiency)를 중심으로 실제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과 혁신성을 측정하는 세..
대구광역시는 공사 관리·감독 업무의 청렴도를 높이고, 시정 전반에 대한 청렴인식 개선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4월 15일부터 7월 28일까지 주요 건설공사장에 대한 현장 청렴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대구시와 구·군이 발주·시공 중인 토목 및 건축공사 현장 12곳에서 공사감독 및 현장소장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대구시는 반부패 법령에 대한 공사 관계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공사 현장의 부조리를 차단하기 위해, 청탁금지법과 공무원 행동강령 등의 주요 내용을 설명했다. 또한, 공직자의 부패행위 및 위법·부당 행위에 대한 ..
봉화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6일부터 내달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6회에 걸쳐 2025년 3차 농업인 경영 마케팅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교육은 ‘스마트폰 사진촬영 기법’을 주제로 농업인의 마케팅 기초 역량 향상과 디지털 홍보 능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교육은 봉화군 미래농업교육관 전산실 및 야외에서 이뤄지며 ▲사진 구도의 기초 이론 ▲농산물 및 인물 사진 실습 ▲사진 보정 및 활용법 ▲야외 촬영 실습 ▲포트폴리오 제작 등 실전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특히 스마트폰 하나만으로도 고품질의 이미지를 촬영하고 이를 마케..
예천군은 28일, 가정 내에서 사용하지 않고 방치된 폐의약품을 보다 안전하게 수거‧처리하기 위해 관내 대형마트 4개소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추가로 설치했다.이번에 설치한 곳은 △백두쇼핑 △예천농협 하나로마트 △농협하나로마트 수변점 △GS더프레시 도청신도시점으로, 고령층과 주부 등 주요 유동 인구층의 이용이 많은 장소로 선정해 수거의 편의성을 높였다.폐의약품은 잘못 보관되면 약물 오‧남용이나 부작용의 위험이 있으며, 일반 쓰레기나 하수구에 무단투기될 경우 토양과 수질을 오염시켜 생태계를 교란하는 등 환경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다...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는 중장년층의 재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신중년 특화과정’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의 직업교육 연계를 확대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신중년 특화과정은 만 40세 이상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전액 국비지원 기술교육을 제공하는 비학위 직업훈련 프로그램으로, 로봇캠퍼스는 지난 16일부터 내달 7일까지 총 3개 과정을 운영한다.▲3D프린트 활용 시제품 제작 ▲전기 이론 기초 ▲온라인 창업 실무 등으로 구성된 이번 교육은 실생활과 창업·취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실용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