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것과 관련해 유감을 표명한 홍준표 대구시장이 이번엔 탄핵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4일 홍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두 번 다시 박근혜처럼 헌정이 중단되는 탄핵 사태가 재발 되어선 안 된다\"고 글을 적었다.그는 \"국민의힘은 당력을 분산시키지 말고 일치단결하여 탄핵은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야당과 협상해 거국 내각 구성과 대통령 임기를 단축하는 중임제 개헌안을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홍 시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 시절을 회상하며 글을 이어갔다.그는 \"더 이상 박..
이철우 경북지사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해제에 대한 입장을 냈다. 이 지사는 4일 오전, \"지난밤 비상계엄 선포로 시작된 혼란스러운 상황에 많이 놀라고 불안하셨을 텐데 계엄이 해제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우리 경북은 국난의 위기마다 앞장서 극복해 온 지역인 만큼 이럴 때일수록 단합해 헌정질서를 지키고 회복하는데 앞장서야 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사회질서를 유지하고 민생을 꼼곰히 챙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민 여러분께서는 동요하지 마시고 정상적으로 일상 생활에 전념해 주시기 바란다\"고 부탁했다. ..
경북도는 3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 1층 다목적홀에서 ‘kt cloud 서비스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도내 정보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을 지원해 ‘경북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CDC)’의 원활한 운영을 계획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도내 시군 및 공공기관, 경북 교육청의 정보시스템 담당자와 경북ICT클라우드협회 회원사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 진행은 kt cloud가 경북형 CDC 연계 클라우드 전환 사업을 설명하고 도내 26개 ICT 관련 기업으로 구성된 (사)경북ICT클라우드협회에서 지역업체와의 상생 방안 발..
대구 중구는 3일 류규하 중구청장이 대구시 구청장·군수협의회 후반기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류 중구청장은 앞으로 1년 7개월간 대구지역 구청장‧군수를 대표해 구·군의 현안을 대구시와 긴밀히 논의·협력하는 가교 역할을 맡게 되고, 구청장·군수 간 상호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협의회 운영을 총괄한다.류규하 중구청장은 “구‧군 단체장님들과 힘을 모으고 대구 시민의 행복과 대구·경북 통합 및 균형발전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 구청장·군수협의회는 지방자치법에 근거해 2006년에 설립됐으며, 협의회는 대구 9개 구·군..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정근수)는 지난 2일 내년도 경북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를 실시했다.내년도 경북도 교육청의 예산 규모는 5조6174억 원으로 전년도 애초예산 5조4541억 원보다 1633억 원(3%) 증가했으나, 앞서, 교육위원회 예비심사 과정에서 879억이 대규모로 삭감됐다.특히 윤승오, 이칠구, 최태림 위원은 예산편성 과정에서 소통 부재로 영천도서관 사업예산이 삭감된 것을 예로,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예산이 삭감된 것에 대해 한목소리로 질타했다.한편 이날 예결위원들은 내년도 예산이 도내..
안동시는 시내버스, 택시 운수종사자의 서비스 향상을 위해 친절 인증제 용역을 시행한다.시는 시내버스와 택시 이용과 관련해 하루 평균 3건 이상의 불친절, 난폭운전에 대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접수되고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19년 처음 시행한 이후 인증제를 5년 만에 다시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이번 용역은 (사)미래도시교통연구원(원장 황정훈)이 진행하며, 내년 3월까지 시내버스 및 택시기사 882명(시내버스 232명, 택시 650명)을 대상으로 기사의 준법 운행 여부, 시민 참여 설문조사, 친절 사례 제보 등을 종합적으로..
안동시와 대구경북능금농협(조합장 서병진)은 경북통상(주)을 통해 2024년산 안동사과를 대만으로 처음 수출하고, 지난 2일부터 3일간 씽콩 미쯔코시 백화점 등에서 현지 판촉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판촉행사는 지난달 20일 능금농협 안동유통센터에서 상차한 최고 품질의 안동사과 13.2톤(882상자/15kg)으로 진행하며, 서병진 조합장과 안동유통센터, 케이애플, 경북통상 등이 함께 참여해 안동사과의 우수성을 대만 현지에 홍보하고 판로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안동사과는 비옥한 토질과 큰 일교차 등 지리적 여건을..
안동시는 4일 시청에서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안동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희망2025 나눔캠페인 출범식 및 사랑의 열매 달기 행사를 개최했다.‘희망2025 나눔캠페인’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안동시가 후원하는 연말 이웃 돕기 집중모금 행사로,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전개된다.시는 지난 ‘희망2024 나눔캠페인’기간 동안 7억 8천만 원을 모금해 경북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소외계층 및 관내 복지시설을 지원해 왔으며, 올해도 적극적인 모금 활동을 통해 나눔의 기쁨을 보다 더 확대해 나..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지난 2일 영덕 이웃사촌마을사업 현장(영덕 영해면 일원)을 방문해 이웃사촌마을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영덕 이웃사촌마을 사업은 경북도가 지방소멸 극복을 위해 추진한 의성군 이웃사촌시범마을 사업을 토대로 2022년~2026년, 4년간 영덕군 영해면 일원에 추진 중이며, 일자리 창출 주거 확충, 생활 여건 개선, 공동체 활성화, 청년 유입 5대 분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은 공유팩토리, 청년주택 조성 등 7개 조성 사업과 창업지원, 세대통합센터운영 등 8개 지원사업 등 총 ..
경북도는 대구경북공항을 글로벌 항공 물류 거점공항으로 육성하고, 지역 경제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삼기 위해 5, 6일 이틀간 포항 포스코국제관에서‘제2회 대구경북공항 국제물류포럼’을 개최한다.경북도가 주최하고 한국국제물류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글로벌 물류 환경 변화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과 대구경북공항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이다. 주요 참가 기업으로는 쇼피·쿠팡 등 글로벌 이커머스 기업과 아시아 최고의 컨설팅사인 BCC글로벌 그리고 CJ대한통운·LX판토스·포스코플로우·밸류링크유·오토스토어 등 국내외 주요 물류 관련 기업 ..
경북도는 안동에 건립 예정인 국가첨단백신센터(KAVAD) 설립 근거와 지원 근거를 담은 ‘감염병의예방및관리에관한법률’ 개정안이 지난달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향후 관련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본다.지난해 9월 김형동 의원(국민의힘, 안동시예천군)이 감염병예방법에 첨단백신센터의 설립 근거와 지원 근거를 명시하기 위한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지만 부결됐고, 올해 8월에 재발의해 이번 본회의에서 의결됐다.그동안 경북도, 안동시, 질병관리청은 국회에 직접 방문해 첨단백신센터(KAVAD)의 의미와 역할, 그리고 감염병예방법..
대구 달서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복지·안전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위기가구 발굴·지원 ‘달서복지 4U’ 사업으로 우수상을 수상해 특별교부세 2,500만원을 지원받는다.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226개 시군구에서 제출한 392개 우수사례 중 서면 심사에서 상위 9개의 지자체가 선정됐다. 달서구는 위기가구 발굴·지원 ‘달서복지 4U’를 통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달서복지 4U’ 사업은 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위한 △사회관계망 강화 △인적 안전망 역량 강화 △신속하고 두터운 지원 △ 공감과 참여의 확대 4단계 위기가구..
달성군은 지난달 28일 2024년 대구시에서 실시한 자가통신망 운용상태 점검결과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대구시장 표창을 수상했다.이번 평가는 대구시 자가망 이용기관 26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자가통신설비 운용상태 및 이용실적 등을 점검했다. 달성군은 이번 지도점검에서 CCTV설치지역에 대한 자가망 구축 및 자가망 점검·운영관리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자가망은 통신사의 임대망을 사용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구축·운영하는 통신망을 말하며, 달성군은 2021년 화원·논공지역을 중심으로 CCTV자가망 구축사업을 시작해, 2022년에..
대구 동구청은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자활분야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보건복지부는 지방자치단체와 유공자를 대상으로 매년 근로빈곤층의 자립여건 조성과 자활역량 향상을 위한 정책 성과를 평가해 포상하고 있다. 올해는 자활근로, 자산형성 지원사업, 자활기금 활성화 등 자활사업 전반에 대해 평가를 진행했다.대구 동구는 대구동구지역자활센터에 자활근로 사업을 위탁운영 해, 17개 사업단과 5개의 자활기업에 651명의 참여자를 적성과 능력에 맞게 참여시키고 있다.또, 연 2회 자활참여자를 대상으로 희망인문학 아카데미를..
대구교통공사는 5일부터 오는 8일까지 2호선 반월당역 환승통로에서 대구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지원하는 ‘플랜티(PLANT)’와 손잡고 지역의 5개 친환경 사회적 기업이 참여하는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플랜티(PLANT)’는 친환경·녹색 분야 사회적경제 및 지역 기업이 생산한 친환경 제품을 판매·홍보해 시민들의 친환경 소비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브랜드이다. 행사는 기간 중 매일 오후 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외부 방문객은 메트로상가 13번 출구를 통해 지하로 내려오면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다.팝업스토어에서..
수성미래교육재단은 지난달 30일 대구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2024년 수성인재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성미래교육재단은 선발 장학생 80명(초등학생 18명, 중학생 12명, 고등학생 37명, 대학생 12명, 검정고시 합격 청소년 1명)과 청소년 프로젝트 18개 팀(180명)에 장학증서, 뚜비 인형과 함께 총 1억 5천100여 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올해 장학생은 상반기 진학·글로벌 문화탐방·청소년 미래 대응력 향상 프로젝트와 하반기 성적우수·모범·특기·희망 분야 등 총 7개 분야에서 선발됐다. 초등학생 50만원..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특·광역시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는 수도서비스 품질 향상 및 운영관리의 효율성 제고를 목표로 환경부가 매년 전국 168개 수도사업자를 대상으로 그룹별로 평가하며, 주요 평가 지표는 3개 분야 29개 항목으로 요금현실화, 정수시설 운영관리, 수질기준 준수 및 관리, 수돗물 안전사고 등을 중점적으로 8개월 동안 평가한다.대구시는 서울, 부산, 인천, 광주, 대전, 울산 등 7개 특·광역시를 대상으로 평가..
대구시는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으로, 전국 공모로 선발된 청년 버스커들이 참여한 ‘2024 동성로 청년버스킹’을 연간 60회 개최하고 심사를 통해 최종 우수팀을 선정했으며, 4일 지역대학협력센터에서 시상 및 성과공유 등 해단식을 개최했다.‘2024 동성로 청년버스킹’은 4월부터 11월까지 동성로 28아트스퀘어, 관광안내소 앞 등에서 매주 목·금·토 오후 7시, 전국 공모로 선정된 경연팀 50팀과 지역 대학동아리 27팀이 참여, 다양한 장르로 60회의 거리공연을 펼쳤으며, 매회 평균 410여 명 이상 동성로를 찾은..
4일(현지시각)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정부의 유럽연합(EU) 가입 협상 중단 결정을 규탄하는 시위 참가자가 장미 한 송이를 든 채 경찰의 물대포를 맞고 있다.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긴급 대국민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령을 발표한 가운데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내부로 계엄군이 진입하자 보좌진이 소화기를 뿌리고 있다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심야 대국민 담화로 비상 계엄령을 선포하자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당혹스럽다는 반응을 내놨다.미 행정부 역시 이를 사전에 인지하지 못했다며, 법치로 평화적인 방법으로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촉구했다.3일(현지시각) 백악관 공동 취재단에 따르면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앙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