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일 경북도청을 방문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대표와 경북지역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이날 논의한 주요 현안은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 지원, 대구ㆍ경북 행정통합, 경북 지역 의과대학 신설 등으로 특히 경북의 중요한 도정과제들이다.이 도지사는 “특별법의 국회 통과로 APEC 준비에 큰 힘을 받게 됐다. 역대 가장 성공적인 국제행사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회에서 법 제정에 이어 관련 예산 신설·증액 등 예산확보를 비롯한 특별한 지원과 협력을 요청드린다”고 강조했다.이에 대해 이재명 대표는 “대한..
포항정치 이대로 좋은가 <7> 지난 2022년 4월 26일 포항시청에서 임모씨가 김정재 의원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주장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시스 포항시민 임모씨는 지난 2022년 4월 26일 ..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달 30일 포항스틸러스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결승전에서 연장전까지 이어지는 혈투 끝에 우승컵을 들어올리자 포항시민과 기업에 큰 힘이 될 것이라 밝혔다. 포항과 울산, 동해안 더비가 격돌한 이번 경기에는 서울에서 치러진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이강덕 포항시장과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포항시민·출향인 등 대규모 응원단 1만 4천여 명이 경기장을 찾아 대규모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등 뜨거운 응원전을 펼쳤다. <관련기사 4면> 김재원기자..
18개 APEC 회원 주한공관 관계자 37명이 지난달 29일 2025년 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 점검을 위해 경주를 방문했다.주한공관 관계자들은 정상회의 주 회의장인 경주화백컨벤션센터와 정상이 사용할 숙소 후보지, 불국사 등을 둘러봤다.또한, 외교부 준비기획단과 경북도․경주시 준비지원단은 2025년 APEC을 대한민국의 문화품격과 지역 문화의 힘을 보여주는 문화 APEC, 대한민국의 첨단산업과 성공담을 전 세계에 알리는 경제 APEC으로 추진하겠다는 방향을 밝혔다.이번 18개 APEC 회원 주한공관 관계자의 경주시 방문은 외교..
포항·울산·경주시로 이뤄진 협의체인 해오름동맹이 지역소멸 위기 극복과 세 도시 간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섰다.포항시는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 2024년 하반기 정기회를 이강덕 포항시장, 김두겸 울산시장, 주낙영 경주시장과 3개 도시 부시장, 실·국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7일 라한호텔에서 개최했다.이날 포럼에서는 ‘해오름동맹 상생협력 공동선언문’을 발표,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 출범 ▲해오름산업벨트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신속한 제정 ▲국제행사 협력·지원 ▲경제·산업 등 위기 상황 대응 ▲미래 신산업 육성 및 산..
국민의힘 영주시영양군봉화군 당원협의회(위원장 임종득)은 지난달 30일(토) 영주시 가흥동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4년 국민의힘 영주·영양·봉화 당원교육 및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일 밝혔다.보수 정당의 가치와 품격을 재확인하고 당원들의 역량 및 결속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임종득 국회의원, 박남서 영주시장, 박현국 봉화군수, 오도창 영양군수를 비롯해 국민의힘 영주시영양군봉화군 당협 소속 도·시의원, 후원회, 부위원장단 등 주요 당직자와 핵심 당원 1,500여명이 참석했다.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추경..
국민의힘은 1일 더불어민주당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증액 없이 감액만 반영된 내년도 예산안을 단독 처리한 데 대해 \'민생 포기\'라고 맹비난했다.박상수 대변인은 페이스북 글을 통해 \"민주당이 검찰과 경찰의 수사력과 감사원의 감사 능력을 시원하게 날려 버리는 특활비 전액 삭감을 선택했다\"며 \"의료대란이 더 심해지도록 전공의 지원 예산은 1천억원 깎아줬다. 우크라이나 개발 원조는 반으로 줄여 러시아를 기쁘게 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자신들이 필요한 예산은 과감히 포기하고 정부에 타격을 주고 러시아와 중국, 북한 레드팀을..
제1야당 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29일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여야 합의가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감액 예산안’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강행 처리했다.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여당 의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정부가 짠 예산안 677조4000억원에서 4조1000억원을 감액한 673조3000억원의 감액 예산안을 통과시켰다.그러자 국민의힘은 “검찰·경찰·감사원 예산을 삭감해 그 기능을 무력화시켰다”며 “민생과 약자 보호를 내팽개친 이재명 대표 방탄용 예산안 단독 의결”이라고 비판했다.다만, 지역 예산 증액이 반영되지 않은 예산안에 ..
여의정 협의체 “당분간 공식 회의 중단”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여야의정 협의체 4차 전체회의에서 김성원(왼쪽부터), 이만희 국민의힘 의원과 이주호(오른쪽 두 번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진우(왼쪽 세 번째) 대한의학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하고 있다. 뉴시스 여의도 정치권에서 전망했던 여당 ‘12월 위기설’이 증폭되는 양상이다.이재명 대표에 대한 위증교사 사건 1심 무죄 선고를 등에 업은 더불어민주당이 순직 해병 의혹..
경북도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2024년 지역사회 금연사업 우수사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경북도는 올해 처음 도입된 광역시도 평가인 ‘지역사회 금연사업 관리 우수사례’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북도는 3대 전략 11개 과제를 추진했고, 이중 액상형 전자담배 판매점 지도점검, 도 자체 금연교육 홍보물 개발·배포, 보건소 금연사업 모니터링 및 컨설팅, 유관기관 연계협력, 금연사업 장애요인 해결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시군구 대상 평가인 ‘금연환경 조성’분야에서 구미시,..
안동시는 ‘K-관광의 중심’ 안동의 매력을 알리고자 해외 시청 비율이 높은 인기 유튜버와 협업을 통해 총 9편의 콘텐츠를 제작 지원, 총 270만 회의 높은 조회수를 기록해 전 세계에 안동 관광의 매력을 알렸다고 밝혔다.이번 지원을 통해 만들어진 콘텐츠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연계 랜덤플레이댄스(퇴경아약먹자) 및 가야금 공연 실황(가야금영재) ▲사계절 축제 연계 브이로그(에이시토사나, HanQuocBros) ▲팬과 함께하는 안동 투어(Janeぜうん) ▲안동 관광 BI ‘Smile Forever’를 주제로 한 CM송 뮤직비디오(Na..
안동시가 민선 8기 핵심 공약사항으로 추진 중인 행복택시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버스노선 폐지로 시내버스 운행이 중단된 마을 △가장 가까운 정류장이 1km 이상 떨어져 있는 마을 등 19개 읍면동의 182개 마을이 행복택시 운행대상이었으나, ‘하루에 버스가 2번밖에 운행하지 않아 버스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시내버스 1일 2회 이하 운행 마을(12개면, 42개 마을)도 대상마을에 포함했다.또한 고령화되고 있는 농촌 현실을 감안해 가장 가까운 정류장에서 마을까지의 거리 기준도 기존 1km에..
경북도는 경북청년정책참여단과 함께 지난달 29, 30일 1박 2일 일정으로 포항시 라한호텔에서 ‘경북청년정책참여단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손동광 경북 청년정책참여단장과 위원, 시군 청년협의체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정책참여단 2024년 운영실적과 분과위원회별로 발굴한 청년 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첫째 날에는 대구·경북 행정통합 주요 내용 소개, 저출생 극복 성금 모금을 위한 경매, 분과위원회별 제안 정책 발표, ‘경북청년 하고 싶은 거 다 하세요!’라는 주제로 방송인 노홍철 ..
경북도와 영천시는 지난달 29일 영천시청에서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홍인기 경북도 민자활성화 과장의 투자 패러다임 전환 주제 발표와 금융전문가의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제도에 대한 특별강연이 있었다. 홍 과장은 발표에서 경북도는 국가재정에만 의존하는 시대는 지났다며, 혁신적인 공급을 통해 수요를 창출하는 새로운 투자패러다임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 수단으로 정부에서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라는 제도를 만들어 제공해 지방에서도 자체 펀드를 만들어 다양한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민간사업자와 금융권 등 다양..
저출생 극복을 위해 경북도와 대구·경북교육청, 경제계, 금융계, 학계, 종교계, 여성계, 방송계 등이 함께 손을 잡았다. 경북도는 지난달 29일 KBS 대구방송총국 대회의실에서 경북도, 대구‧경북교육청, 민간 주도 저출생 극복 대구‧경북 추진본부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박윤경 대구상공회의소장, 윤재호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장, 황병우 DGB금융그룹회장, 성한기 대구·경북대학교육협의회장, 박강희 천주교대구대교구 사무처장, 한명아 대구여성단체..
이철우 지사는 지난달 2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4 지역인재혁명포럼’에 참석해 행정통합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회 협력을 요청했다.‘대한민국 어디에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라는 주제로 열린 포럼에 참석한 이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경북은 1970년대까지 인구 1등 지역으로 예전에는 경기도 보다 인구가 4만 명이 더 많았으나, 지금은 대구·경북을 합쳐도 1981년 분리될 때보다 더 적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지역이 이런 형태로 가면 대한민국은 잠재성장률이 2%를 넘기기 굉장히 어렵다. 지방을 통해서 국가가 발전해야 ..
대구 달서구가 지난달 28일 달서목재문화관에서 인구위기, 기후위기 시대 대응을 위한 구의 정책방안 등을 토의하기 위해 정책 자문위원회 정기회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정기회 및 워크숍은 정책 현장을 둘러보고 체감하기 위해 달서구 별빛캠핑장에 위치한 달서목재문화관에서 개최했다. 정책자문위원 및 간부 공무원 등 35여 명이 참석해 구정홍보, 주제발표, 자유토의 순으로 진행됐다.구정홍보로 달서구의 정책을 흥미롭게 전달하기 위해 퀴즈쇼 형태로 진행했다. 주제는 ‘기후위기시대, 탄소중립 주민 실천방안’과 ‘인구위기시대, 뉴(New)새마을..
대구 중구는 지난달 29일 동성로 관광안내소 앞에서 \'2024 중앙로 빛거리\' 점등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점등식 행사에 앞서 오후 5시 30분에는 동성로에서 활동하고 있는 젊은 댄서들로 구성된 댄스팀 ‘본투비스텝\'과 성악 전문예술단체 공연팀 \'페도라 솔리스트 앙상블\'의 사전 공연이 진행돼 연말 분위기에 맞게 시민들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시간으로 준비된다. 한편, 행사 영상은 유튜브 채널 ‘대구중구문화재단TV’에서 다시 시청할 수 있다.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중앙로 빛거리‘는 지난달 29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반월당..
㈜금복주는 금복장학재단을 통해 대구·경북 279개 전 고등학교 대상 선행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전달식은 금복주 임직원들이 각 학교에 직접 방문해, 지역사회의 꿈나무들에게 장학증서 전달 및 격려와 응원의 말을 함께 전했다.이번 고교 선행 장학금은 총 2억 7천900만 원으로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총 279명(대구 96명, 경북 183명)의 학생들에게 지원했다. 경북고 백인우, 안동 경안고 이슬 학생 등 수여 학생들은 장학금을 받았다는 사실에 더 큰 책임을 느끼며, 모든 사람에게 더 나은 영향을 주기 위한 사명감..
대구시는 지난달 30일 동성로에서 성탄거리문화축제 2024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 행사를 가졌다. 대구시장은 행사에 참석해 “성탄의 불빛이 시민들의 마음을 환하게 밝히는 희망의 메시지가 되길 바라며, 어렵고 힘든 이웃과 따뜻함을 나누는 연말연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윤기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