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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근대역사관서 만난 대구 이육사, 체험 운영..
대구

근대역사관서 만난 대구 이육사, 체험 운영

윤기영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5/07/28 16:03 수정 2025.07.28 16:03
다음달 1일까지 어린이 선착순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근대역사관은 현재 성황리에 개최 중인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백마 타고 온 초인(超人), 대구 이육사’ 연계 행사로 어린이를 위한 ‘대구근대역사관에서 만난 대구 이육사’ 체험학습을 8월 2일(토)과 9일(토) 이틀간 총 4회 운영한다.
이번 체험은 민족시인이자 독립투사인 이육사가 대구에서 독립운동가로 어떤 활동을 했는지 들여다보고, 가족과 함께 직접 이육사 이미지를 만들고 꾸며보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체험은 특별기획전 관람, 입체 퍼즐로 당시 멋쟁이 신사였던 이육사를 나만의 개성으로 만들기, 이육사가 썼던 글귀들 가운데 가장 마음에 드는 문장을 골라 부채에 꾸미기 등으로 이뤄진다.
8월 2일(토)과 9일(토), 각각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대구근대역사관 2층 문화강좌실에서 진행된다. 매회 어린이(7~11세)를 동반한 가족 10팀, 30명 정도로 운영한다.
7월 25일(금)부터 8월 1일(목)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으며, 참가 신청은 전화(053-430-7913, 7914)로 하면 된다. 1회만 참여 가능하고, 참가비는 무료이다. 윤기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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