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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노동청,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점검..
경제

대구노동청,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점검

윤기영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5/07/30 18:57 수정 2025.07.30 18:57
“온열질환 예방 최선” 당부

대구고용노동청은 폭염 취약사업장인 대구 동구 소재 택배회사를 찾아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를 통해 대구고용노동청은 사업주의 각종 온열질환 예방조치 이행사항에 대한 준비상황을 확인했으며, 사업장의 휴게시설도 세밀히 살펴보았다.
아울러, 폭염에 장기간 노출될 우려가 있는 현장 작업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온열질환 예방물품인 ▶개인용 보냉장구(넥쿨러) ▶수분보충제 ▶식염포도당 등을 배포했다.
김선재 대구고용노동청장 직무대리는 택배회사에 대해 “폭염이 사회적 재난으로 인식되는 만큼 현장작업자는 물론 택배 배달원 등 이동노동자까지 포함해 모든 작업자의 온열질환 예방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하며, “계약의 형식보다 사람의 생명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구고용노동청은 이번 폭염 점검 시 최근 경제상황 악화로 임금체불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하도급업체에 대한 임금체불 예방 활동도 병행했다.윤기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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