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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달서구, 기후위기식단 실천 확산 ‘앞장’..
대구

달서구, 기후위기식단 실천 확산 ‘앞장’

윤기영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5/08/10 17:09 수정 2025.08.10 17:10
9개 구·군 외식업계와 MOU

대구 달서구는 지난 7일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대구시지회 및 9개 구·군 지부와 ‘기후위기식단 실천운동’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달서구에서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실천운동을 대구 전역으로 확대하기 위한 민관 협력 프로젝트다.
구는 그간 ‘거대 원시인 이만옹’ 조형물을 활용한 퍼포먼스, SNS·달서TV 홍보, 구청장이 직접 작사하고 MZ세대 공무원이 합창한 캠페인송 제작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 참여를 독려해 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 기후위기식단 실천 방안 공동 발굴 및 인식 개선 홍보 ▲ 회원업소의 자발적 참여 확대 ▲ 정기적인 소통과 협력 강화 등을 약속했다. 달서구청장은 “외식업계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기후위기식단 실천운동이 대구 전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기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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