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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포항, 봄철 산행객 증가…산불 ‘초기 대응’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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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봄철 산행객 증가…산불 ‘초기 대응’ 최선

오대송 기자 ods08222@naver.com 입력 2026/02/04 19:29 수정 2026.02.04 19:29
산불방지협의회 방안 논의

포항시는 4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장상길 부시장 주재로 소방·경찰·교육청·군부대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산불방지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봄철 산행 인구 증가에 따른 입산자 실화와 산림 인접지의 관행적 소각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산불에 대비해, 신속한 초기 대응과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산불 발생 시 급격한 풍속·풍향 변화로 불길이 단시간 내 확산되는 사례가 잇따르는 만큼, 인근 주민의 사전 대피 체계 구축과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공조를 통해 산불 발생 초기부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대응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이날 회의는 산불 관련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녹지과장의 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 및 협조 사항 설명에 이어 장상길 부시장 주재로 유관기관별 산불 대응 현황 점검과 자유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 기관들은 산불 위험이 높은 시기에는 산림 인접 지역에 대한 예찰과 순찰을 강화하고, 기상 변화에 따른 상황 정보를 신속히 공유해 조기 대응 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또한 산불 발생 시 인명 보호를 최우선으로 두고, 진화 인력과 장비를 유기적으로 지원하며 교통 통제, 현장 질서 유지, 취약계층 보호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오대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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