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47.6% 국민의힘은 34.9%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2주 연속 상승하며 50% 중반에 안착했다.
이는 부동산 다주택 투기 규제 및 물가 관리 등 체감도 높은 민생 대책과 함께, 대기업 채용 유도 및 남부내륙철도 착공과 같은 경제 활성화·균형발전 행보가 지지율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닷새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7명(총 48,050명 통화 시도)을 대상으로 2월 1주차 주간 집계 결과, 이재명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긍정평가)는 55.8%(매우 잘함 42.8%, 잘하는 편 13.0%)로, 지난주 대비 1.3%P 상승했다.
반면, 부정 평가는 39.1%(매우 잘못함 29.5%, 잘못하는 편 9.6%)로 1.6%P 하락하며, ‘긍정-부정’ 격차는 16.7%P로 확대됐다. ‘잘 모름’은 5.1%였다.
주간 지표로는 지난주 금요일(30일) 54.5%(부정 평가 39.9%)로 마감한 후, 3일(화)에는 58.2%(3.7%P↑, 부정 평가 37.5%), 4일(수)에는 55.9%(2.3%P↓, 부정 평가 38.8%), 5일(목)에는 53.0%(2.9%P↓, 부정 평가 41.3%), 6일(금)에는 53.8%(0.8%P↑, 부정 평가 40.6%)로 나타났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광주·전라(14.5%P↑, 73.0%→87.5%, 부정평가 9.8%), 대구·경북(2.5%P↑, 37.9%→40.4%, 부정평가 52.2%), 서울(1.3%P↑, 52.1%→53.4%, 부정평가 43.0%)에서 상승했고, 대전·세종·충청(5.9%P↓, 55.3%→49.4%, 부정평가 47.7%)에선 하락했다.
연령대별로 70대 이상(4.4%P↑, 50.6%→55.0%, 부정평가 40.0%), 20대(3.0%P↑, 34.0%→37.0%, 부정평가 55.7%), 40대(1.7%P↑, 65.0%→66.7%, 부정평가 29.8%), 50대(1.6%P↑, 67.2%→68.8%, 부정평가 28.3%)에서 상승했고, 60대(1.6%P↓, 56.0%→54.4%, 부정평가 38.6%), 30대(1.0%P↓, 49.0%→48.0%, 부정평가 46.8%)에선 하락했다.
이념성향별로 보수층(1.0%P↓, 28.2%→27.2%, 부정평가 68.0%)에선 하락했다.
직업별로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6.6%P↑, 55.9%→62.5%, 부정평가 33.0%), 학생(4.3%P↑, 37.3%→41.6%, 부정평가 53.8%), 무직/은퇴/기타(2.6%P↑, 50.1%→52.7%, 부정평가 39.2%), 농림어업(1.1%P↑, 48.5%→49.6%, 부정평가 42.3%)에서 상승했고, 사무/관리/전문직(1.8%P↓, 60.8%→59.0%, 부정평가 37.3%)에선 하락했다.
또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간 반면, 국민의힘은 2주 연속 하락했다.
양당 간 격차는 전주 6.9%P에서 12.7%P로 확대됐다.
조사 결과, 민주당은 지난 주간 집계 대비 3.7%P 상승한 47.6%를 기록했고, 국민의힘은 2.1%P 하락한 34.9%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개혁신당은 0.1%P 높아진 3.3%, 조국혁신당은 0.5%P 낮아진 2.6%, 진보당은 변동 없는 1.3%, 기타 정당은 0.5%P 낮아진 1.5%를 기록했다. 무당층은 0.4%P 감소한 8.9%로 조사됐다.
리얼미터 관계자는 “민주당은 대통령의 부동산·물가·과학기술 정책 추진력으로 여당 지지가 결집되고, 1인1표제 가결과 야권 내홍 대비 안정적 이미지를 통해 광주·전라와 인천·경기 등 핵심 지지층이 대폭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국민의힘은 지도부 재신임 논란과 계파 간 설전 등 당내 분열·내홍이 장기화되면서 중도층과 여성층을 중심으로 지지 이탈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민주당은 광주·전라(18.7%P↑), 인천·경기(8.1%P↑), 대구·경북(4.2%P↑), 남성(6.2%P↑), 20대(6.4%P↑), 40대(5.4%P↑), 50대(5.3%P↑), 70대 이상(3.8%P↑),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15.1%P↑), 무직/은퇴/기타(11.9%P↑), 학생(5.9%P↑), 가정주부(5.4%P↑)에서 상승했고, 부산·울산·경남(2.5%P↓), 대전·세종·충청(2.5%P↓), 자영업(3.0%P↓), 사무/관리/전문직(3.1%P↓)에서는 하락했다.
국민의힘은 광주·전라(10.1%P↓), 인천·경기(3.8%P↓), 부산·울산·경남(2.5%P↓), 여성(4.1%P↓), 60대(5.0%P↓), 40대(3.8%P↓), 50대(3.5%P↓), 20대(3.3%P↓), 중도층(2.6%P↓),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10.2%P↓), 학생(9.2%P↓), 무직/은퇴/기타(4.0%P↓), 가정주부(3.5%P↓)에서 하락했고, 대구·경북(3.8%P↑), 30대(4.2%P↑), 사무/관리/전문직(3.5%P↑)에서는 상승했다.
이번 주간 집계는 ①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는 2026년 2월 2일(월)부터 6일(금)까지 닷새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7명(총 48,050명 통화 시도)이 응답을 완료, 5.2%의 응답률을 나타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②정당 지지도 조사는 2월 5일(목)부터 6일(금) 이틀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5명(총 22,078명 통화 시도)이 응답을 완료, 4.6%의 응답률을 나타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다.
두 조사 모두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됏다. 김상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