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더불어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공소취소 특검법’을 강도 높게 비판하며 김부겸 후보를 정면 겨냥했다. 대구시장 선거전이 본격화하는 가운데 보수층 결집과 지지율 반등을 노린 공세라는 해석이 나온다. 추 예비후보는 7일 대구 남구 대구아트파크에서 열린 아시아포럼21 초청 토론회에서 “공소취소 특검법은 삼권분립과 법치주의를 흔드는 행태”라며 “김부겸 후보는 특검법에 대해 어떤 입장인지 대구시민들께 답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국회가 사법부 기능까지 하겠다고 나선 형국”이라며 “대통령의 죄를 입법..
6·3 지방선거를 25일 앞두고 경북 동해안권 시장·군수 선거에서 무소속 후보들의 존재감이 급부상하고 있다. ‘포항·울릉·경주·울진’ 등 4개 지역에서 국민의힘 공천에 반발하거나 애초 정당 없이 출마한 후보들이 잇따라 세 결집에 나서면서 ‘국민의힘 독점 구도’에 균열이 생기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특히 일부 지역에서는 국민의힘 경선 과정의 잡음과 공천 후유증이 무소속 연대와 반(反)국힘 정서로 이어지면서 선거 막판 최대 변수로 떠오르는 분위기다. 가장 주목받는 곳은 포항시장 선거다. 국민의힘 경선 과정에서 컷오프된 박승호 ..
국민의힘 영남권 5개 시도지사 후보들이 6일 오전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민주당 공소 취소 특검법 규탄 기자회견에서 추경호 대구시장 후보가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추경호 제공>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른바 ‘공소취소 특검법’을 둘러싼 정치 공방이 격화되는 가운데, TK를 중심으로 한 민심 흐름에도 미묘한 변화 조짐이 감지되고 있다. 국민의힘 소속 영남권 5개 시·도지사 후보들은 6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공동 기자회견..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연일 공세 수위를 끌어올리며 6·3 지방선거를 ‘정권 심판론’으로 끌고 가는 전략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보수 결집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선거 판세를 일거에 뒤집겠다는 의도가 깔린 것으로 분석된다. 장 대표는 6일 경기도당 필승 결의대회에서 “이번 지방선거는 범죄단체인 더불어민주당과 그 수괴인 이재명을 심판하는 선거가 될 것”이라며 “헌법 질서와 사법 질서를 파괴한 ‘헌법파괴왕’”이라고 직격했다. 특히 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조작기소 의혹 특검법’을 겨냥해 “대통령의 ..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6·3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4곳 정도 공천” 방침을 밝히자, 대구·경북(TK) 보수 정치권에서는 “제3지대 확장성은 제한적”이라는 신중론과 함께 견제 메시지가 동시에 나오고 있다. 이 대표는 이날 KBS 라디오에서 “3당으로 출마하는 것은 상당한 결심과 전략적 판단이 필요하다”며 공천 규모를 최소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부산 북갑, 경기 평택을 등 일부 격전지에 대해선 “후보를 낼지 여부를 전략적으로 판단하겠다”고 여지를 남겼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TK 인사들은 “현..
국민의힘 추경호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전직 대구시 경제부시장 3인을 동시에 영입하며 ‘경제 거버넌스 구축’을 전면에 내세운 가운데, 지역 정치권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보수 진영에선 “경제 중심 선거 프레임 선점”이라는 평가가 나오는 반면, 여권은 “인물 재활용에 불과하다”며 견제에 나섰다. 추 후보 캠프는 6일 정해용·정장수·홍성주 전 경제부시장을 영입했다고 밝히며 “단순한 인재 보강이 아니라 대구 경제 정책을 실행할 수 있는 즉시 전력형 거버넌스를 완성한 것”이라고 강조했다.경제부총리 출신인 추 후보의 강점을 극대화해 접전 양상..
국민의힘 이진숙 대구 달성군 국회의원 보궐선거 공천 후보가 “달성 지지율이 곧 대구 승부를 가른다”며 ‘달성발 보수 결집’ 전략을 전면에 내걸고 나섰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추경호 대구시장 후보 지원을 축으로 한 보수 진영 총력전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지역 정치권에서도 미묘한 긴장과 엇갈린 평가가 동시에 나오고 있다. 6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진숙 후보는 최근 인터뷰에서 “달성은 단순한 지역구가 아니라 대구 선거의 승패를 좌우하는 핵심 축”이라며 “달성에서 지지율을 확실히 끌어올려야 추경호 후보의 대구시장 당선도 안정적으로 이..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어린이날인 5일 대구 수성구 대구어린이세상을 찾아 어린이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뉴시스 대구시장 선거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여야 후보들의 휴일 민심 행보가 본격화되자, 지역 보수 정치권에서도 촉각을 곤두세우며 대응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5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김부겸 후보와 추경호 후보가 어린이날 기념식에 나란히 참석하는 등 ‘현장 밀착 경쟁’에 돌입하자,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방..
6·3 지방선거를 한 달여 앞둔 5일,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의 ‘조작기소 특검’ 추진과 정부의 외교 안보 무능을 정조준하며 강력한 대여 투쟁의 기치를 올렸다. 특히 장 대표는 민주당이 추진하는 각종 정책을 ‘지방선거 이후 터질 시한폭탄’으로 규정하며, 보수층의 결집과 투표 참여를 호소하는 승부수를 던졌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이 추진 중인 ‘조작기소 특검’에 대해, “자신이 특검을 임명해 자신의 범죄를 없애겠다는 발상은 세계사에 남을 독재 가이드북을 쓰는 일”이라며 강도 높게 비판..
국민의힘 송언석(경북.김천) 원내대표가 사립박물관의 역사 왜곡 논란을 차단하기 위한 입법에 나섰다. 송 원내대표는 5일 사립박물관에 대한 사전 승인과 등록을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은 ‘사립박물관 역사 왜곡 방지법’(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의 핵심은 사립박물관 설립 단계부터 관리·감독 체계를 강화하는 데 있다. 구체적으로 사립박물관은 사전 승인과 등록 절차를 반드시 거쳐야 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박물관’ 또는 ‘미술관’ 명칭 사용을 금지하도록 했다. 이번 법안은 최근 일부 사립 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 2주 연속 하락하며, 8주 만에 50%대로 내려갔다. 이는 ‘고유가·고환율·물가’ 상승 등 민생 경제의 부담이 가중된 가운데, 정동영 장관의 안보 발언 논란과 노사 갈등 등 정국 불안 요소가 복합적으로 겹치며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생활경제 민감 계층과 중도층의 이탈이 두드러졌으며, 정책 성과보다 불안정한 환경이 부정 평가의 주된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긍정평가는 인천·경기(8.0%P↓), 대전·세종·충청(2.3%P↓), 여성(3.6%P↓), 남성(1.7%P↓), 60대(5.5%..
정부가 지방공항을 외래관광객 유입의 핵심 거점으로 키우고, 40년 넘은 관광법 체계를 전면 개편하는 ‘투트랙’ 전략에 나섰다. 수도권에 집중된 방한 관광 흐름을 지역으로 분산시키고, 공항 도착 직후 지역 체류와 소비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문화체육관광부와 국토교통부는 최근 대구시청에서 ‘지방공항 연계 지역관광 활성화 협력 포럼’을 열고 정책 실행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 2월 발표된 ‘지방공항 인바운드 거점화’ 방안의 후속 조치로, 대구를 시작으로 김해·청주 등 전국으로 확대된다. 회의에는 문체부·국토부를..
9년 만에 추진되는 개헌안이 이번 주 국회 본회의 표결을 앞두고 중대 분수령을 맞은 가운데, 대구·경북(TK) 정치권이 강한 반발 기류를 보이며 6·3 지방선거 판세에 미칠 파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범여권이 추진하는 ‘단계적 개헌안’은 7일 국회 본회의 상정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국민의힘이 ‘선거용 졸속 개헌’이라며 표결 불참까지 검토하면서 국회 통과 여부는 사실상 불투명한 상황이다. 5일 TK 지역 국민의힘 인사들은 이번 개헌 시도를 두고 “헌정 질서를 선거에 이용하려는 정치적 시도”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대구지역 한..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예비후보와 이철우 도지사 예비후보가 4일 달성군 유가읍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에서 박 전 대통령을 예방하고 있다. 뉴시스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통령 관련 사건에 대한 공소취소 권한을 포함한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을 밀어붙이면서 6·3 지방선거를 앞둔 정국이 거센 파장을 맞고 있다. 보수 정치권은 이를 “대통령 방탄을 위한 초유의 입법 시도”로 규정하며 총공세에 나섰고, 일각에서는 이번 논란이 흩어졌던 보수..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추경호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3일 대구 수성구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포옹하고 있다. 뉴시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3일 \"대한민국이 방향을 잃고 체제를 위협받고 있는 마당에 보수의 심장 대구에 김부겸이 웬 말인가\"라며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후 대구 수성구에 위치한 추경호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어제 김부겸 후보의 범죄 경력 조회서를 확인하고 왔다\"며 ..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이번 지방선거의 핵심 가치로 내건 ‘공정’과 ‘상식’이 포항 지역구에서 처참히 무너지고 있다. 중앙당이 음주운전 등 ‘5대 부적격 범죄’에 대해 원천 배제라는 엄격한 잣대를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포항 현장에서는 이를 비웃듯 부적격 사유에 해당하는 인물이 ‘경선 없는 단수공천’을 받아 지역 정가가 거센 후폭풍에 휘말렸다. ▶‘윤창호법’ 비웃는 단수공천... 김상백 후보 자격 논란 논란의 중심은 경북 도의원 포항 제1선거구에 단수 공천된 김상백 후보다. 국민의힘 중앙당이 공표한 부적격 기준에 따..
국민의힘을 대표했던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보수 원로 이재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이 당을 향해 사실상 경고 메시지를 내놓으면서 6·3 지방선거를 앞둔 국민의힘 위기론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당 안팎에서는 “외부 공격보다 내부 균열 신호가 더 뼈아프다”는 말까지 나온다. 정치권에 따르면 홍준표 전 시장은 지난 1일 SNS를 통해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뻔뻔하게 하는 정치시대가 돼 버렸다”며 최근 정치권 전반을 비판했다. 이어 “도의와 정의는 사라지고 탐욕과 무치만 난무하는 시대”라고 직격했다.직접적으로 국민의힘을 지목하지..
국민의힘 대구시당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기초단체장과 광역·기초의원 후보 공천을 사실상 마무리하며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돌입했다. 대구시장 선거와 함께 기초단체장, 광역·기초의원 전반의 후보군이 윤곽을 드러내면서 보수 텃밭 대구 민심 선점 경쟁도 본격화되는 분위기다. 국민의힘 대구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최근 제17차·18차 회의를 잇달아 열고 기초단체장 후보와 광역의원, 기초의원 후보 추천 명단을 최종 발표했다. 앞서 제17차 회의에서는 수성구청장 경선 결과 김대권 현 수성구청장이 1위를 차지하며 공천장을 거머쥐었다. 중..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의 ‘윤석열 정부 조작 수사·기소 의혹 특검법안’을 정면 비판하며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여 공세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특히 대구·경북(TK) 정치권은 이번 법안을 “사법 방탄용 악법”으로 규정하며 지역 민심 결집에 총력을 쏟는 분위기다. 3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공소 취소 특검은 이재명 죄 지우개 특검”이라며 “선거를 앞두고 국민을 우습게 보는 행태를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방선거에서 국민 심판으로 이재명 정권을 지워야 한다”고 ..
6·3 지방선거를 한 달 앞두고 경북 기초단체장 선거 구도가 심상치 않다. 국민의힘 공천에서 탈락한 예비후보들이 잇따라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면서, 전통적 보수 강세지역인 경북 곳곳에서 ‘보수 대 보수’ 맞대결이 본격화되고 있다. 지역 정치권 안팎에서는 이번 무소속 바람이 실제 판세를 뒤흔들 돌풍이 될지, 선거 막판 정당 구도에 흡수될 ‘찻잔 속 태풍’에 그칠지를 두고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3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울릉군수 선거에서는 국민의힘 공천을 신청했다가 배제된 남진복 경북도의원이 최근 무소속 출마를 공식화했다. 남 도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