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TK 출신 김상훈(대구·서구) 정책위의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조기 퇴진과 관련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의도대로 절차와 과정이 진행돼서는 안 된다는 방향으로 여당 의원들의 의견이 모였다”고 밝혔다.김 정책위의장은 10일 YTN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전날 의원총회 논의 결과에 관한 질문을 받고 \"민주당의 의도대로, 이 대표의 의도대로 절차와 과정이 진행돼서는 안 된다.이 대표의 여러 가지 사법적 심판으로 인해서 피선거권이 상실되기 전에 다음 대선을 치러야 된다는 민주당의 의도가 분명해 보이는데, 그런 부분을 잘 판..
국민의힘이 오는 12일 새 원내대표를 선출하는 가운데, 중진의원들이 10일 강릉 출신 권성동 의원을 차기 원내대표로 추대하는 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권 의원은 친윤(친윤석열)계 5선 중진이며, 윤석열 대통령 당선의 1등 공신이다. 중진 회동에는 권영세·조경태·윤재옥·박덕흠·김상훈·이종배·나경원·조배숙·윤상현·박대출·이헌승·권성동 의원 등이 참여했다.권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중진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추대의견이 모아진 데 대해 “전부는 아니고 다수 의원이 어려운 상황에 원내대표 경험이 있는 제가 원내대표가 돼서 ..
야당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를 또 예고한 상황에서 국민의힘 지지자 10명 중 7명 이상이 윤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응답자의 74%는 탄핵에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한국갤럽이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탄핵소추안 표결 전인 지난 6~7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4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묻는 조사에서, 응답자의 74%가 윤 대통령 탄핵에 ‘찬성한다’고 답했다.반면 윤 대통령 탄핵에 ‘반대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23%였다. ‘모름·응답거절’ 의견은 3%였다. 그동안 보여..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 출근하고 있다. 뉴시스 국민의힘 정국 안정화 태스크포스(TF)가 내년 2~3월 윤석열 대통령이 조기 퇴진하고, 두 달 뒤 대선을 실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정국 수습 로드맵 초안을 마련했다.10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질서있는 퇴진’을 위해 내년 상반기에 대선을 실시하는 골자로 한 정국 수습 로드맵 초안을 마련, 한동훈 대표에게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정국 안정화 TF는 ..
안동시는 9일 경북도가 주관한 ‘2024년 공중위생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이번 평가는 경북도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 안동시는 공중위생서비스 내실화 노력도, 공중위생업소 점검률 및 행정처분 등 5개 항목 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안동시는 올해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불법촬영 탐지 카드를 배포해, 영업자들의 객실 자율점검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이용객이 안심하고 숙박할 수 있는 안전한 숙박환경을 조성, 우수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한..
안동시는 9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경북도 주관 ‘2024년 식품‧공중위생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식품안전관리 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한편, 식품안전관리 평가는 경북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식품위생관리 ▲식중독예방관리 ▲식생활환경개선관리 ▲가산점 4개 분야 14개 지표로심사했다.안동시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시기별로 집단급식소 등 식품위생업소 지도․점검을 강화해 6년간 식중독이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식품안전 사전예방 관리 시스템인 스마트 HACCP 도입 확대,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한 외식경영아카데미 운영 등 ..
안동시가 경북도에서 시행하는 ‘2024년 하천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도내 최우수인 대상을 수상하며 2020년부터 5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한편, 하천사업 추진실적 평가는 경북도 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하천 정비사업 등 5개의 지표를 기준으로 하천사업 추진실적을 평가해 하천업무 추진력 확보와 업무에 대한 자긍심 고취를 위해 경북도가 실시하는 사업이다.안동시는 관내 지방하천 34개소에 대해 하천정비사업, 퇴적토 및 유수지장목 제거, 하상정비, 수문 정밀안전점검 등을 진행하며 여름철 장마 및 태풍에 대비해 하천재해 ..
안동문화원(원장 권석환)이 주관하는 ‘2025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의 포스터 공모전 접수가 오는 26일까지 진행된다.2025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 포스터 공모전에 접수된 작품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하며 대상 200만 원, 최우수상 100만 원, 우수상 50만 원, 장려상 20만 원이 각각 수여된다. 한편, 수상작은 2025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 포스터로 활용되며, 축제 기간 국내외 홍보물로 제작돼 배포될 예정이다.이번 포스터 공모전은 2025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의 성공적인 홍보를 위해 열린 만큼,..
경북도는 10일 명인안동소주에서 베트남으로 수출되는 안동소주 선적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주령 도 농축산유통국장, 권기창 안동시장 등이 참석해 안동소주 베트남 시장 진출을 축하했다.이번에 베트남으로 수출되는 명인안동소주는 4종(45도 양반탈, 호리병, 35도 유리병, 22도 유리병) 2.88톤(3천 6백만원) 규모로 베트남 하노이 지역으로 납품되며 앞으로 베트남 시장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 도는 지난해 2월 안동소주 영국시장 진출을 시작으로 3월 기업, 대학, 관계 공무원으로 구성된 안동소주 세계화 TF단을 구성해 도지사 인증..
경북도는 10일 스탠포드호텔 안동에서 14개 기관·기업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초거대 AI 협력 네트워크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역의 AI 대전환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초거대AI클라우드팜 조성 및 AI 확산 환경조성 사업’ 1차 년도 사업성과 공유를 통한 초거대 AI 산업 발전 방향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워크숍은 ▲2024년 사업 주요성과 및 2025년 추진계획 공유 ▲초거대 AI 현안 및 기술 동향 세미나 ▲비디오 분석 분야에서의 VLM 기술응용 및 초거대 AI와의 융합 발전 방안 논의 등 다양한 ..
경북도는 9일 동부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경북형 분산에너지 활성화 추진을 위한 시군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총괄계획과 시군별 특화지역 수립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6월 공포된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은 기존 중앙집중식 전력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미래지향적이고 지속 가능한 전력시스템으로의 전환이 요구됨에 따라 제정된 것으로 분산에너지 설치의무,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지역별 전기요금제 등을 담고 있다.간담회에서는 내년 상반기에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는 산업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
대구 중구는 9일 보건소 대회의실서 중구 대표맛집 신규 선정업소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구 대표 맛집 지정서 및 현판 수여식을 개최했다.이번에 선정된 맛집은 신청 및 추천을 받은 125개소를 위생적인 부분에 대한 사전 현장평가를 거쳐 맛과 멋, 위생·서비스 부문 등의 기준에 따라 현장 블라인드 평가 진행하고 선정심의위원회를 통해 총 86개소(기존 71, 신규 15)를 선정했다. 기존 업소에는 지정서가 신규업소에는 지정서와 함께 현판이 수여된다.중구 대표 맛집은 2025년 1월 1일부터 3년간 인증이 유지된다. 중구 대..
대구 달서구가 지난 6일 구청에서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사랑의 열매 달기’ 릴레이에 참여해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했다.‘사랑의 열매 달기’ 릴레이 캠페인은 연말연시 이웃돕기 성금모금활동의 일환으로, 희망 2025 나눔캠페인의 목표 달성을 기원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나눔 명사들에게 사랑의 열매를 달아 주는 행사이다.이날 행사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으로 달서구에 5,770만원이 전달됐다. 기탁된 성금은 저소득 취약계층 577세대에게 10만원씩 지원된다.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해마다 어려운 이웃들을 살펴오신 대구사회..
대구 남구는 2024년 대구시 주관 추계 도로 정비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탁월한 도로관리 행정 능력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추계 도로정비 평가는 대구시에서 각 구·군 및 도로 유지관리 기관을 대상으로 도로의 기능 유지와 도로 이용자들에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도로관리청의 도로정비 실태, 겨울철 제설대책 등 대비 상태, 도로시설 개선 우수사례 등 도로 유지관리 전반에 대하여 종합적으로 평가한다.이번 평가에서 남구는 관내 170㎞의 도로를 관리하면서 특히 여름철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차열..
대구시는 10일 동인청사 10층 대강당에서 ‘2024년 대구시 자살예방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대구시 자살예방위원회는 ‘대구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에 의거 2012년부터 자살예방 관련 공무원, 시의회 의원, 시 교육청, 소방안전본부 구조구급, 대구경찰청 범죄예방대응, 자살예방전문 기관 및 단체장,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관련 전문가, 의료계, 교육계 등 15인으로 구성·운영된다. 이날 회의는 2024년 자살예방사업 운영실적과 2025년 자살예방 시행 계획(안)을 수립으로, 대구시 자살동향 및 자살예방을 위한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근대역사관은 2025년 1월 1일 대구역 개통 120주년을 맞이해 ‘1905년 경부철도 개통과 대구, 대구역’ 전시를 오는 12월 10일(화)부터 2025년 3월 30일(일)까지 2층 기획전시실 앞에서 개최한다. 대구근대역사관은 대구 근·현대사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조사 연구하며 수시로 전시와 교육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경부철도 개통과 대구역 설치 120주년이 다가오는 이 때, 대구근대역사관은 근대 대구의 새로운 교통수단이 된 경부철도와 대구역 개통에 대해 주목하는 전시를 마련했..
대구시는 성탄절, 제야의 타종행사, 해맞이 행사 등 연말연시를 맞이해 다중운집 인파 사고 우려 지역, 행사 등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인공지능(AI) 시스템을 가동해 안전관리를 실시한다. 대구시의 연말연시 안전관리 대책 기간은 행정안전부에서 정한 2오는 20일~2025년 1월 1일까지이다.주최자가 없는 성탄절과 2025년 새해를 알리는 제야의 타종 행사 및 해맞이 행사 그리고, 안전관리 대책 기간 동안 주말(금,토)에 동성로를 비롯한 각 지역 발달 상권에 인파가 밀집할 것을 대비하여 시 산하 구·군 및 유관기관(경찰, 소방..
달성군은 최근 대구·경북 기업을 대상으로 휴가지에서도 업무를 볼 수 있는 관광 상품 홍보를 위한 세일즈콜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최근 여행지에서 휴가도 겸하며 업무도 할 수 있는 이른바 휴가지 원격 근무 관광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달성군은 휴가지에서 업무와 동시에 육아까지 해결 가능한 달성군만의 관광상품, ‘달성군 가족형 워케이션(상품명)’을 홍보하기 위해 대구·경북 기업을 직접 방문해 세일즈콜을 실시했다.세일즈콜은 지난 2일~9일까지 총 9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기업의 경영지원 임원 및 실무진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
지난 8일칠레 발파라이소의 바스케스에서 연례 \'성모 마리아 원죄없는잉태\' 기념 의식이 열려 신자들이 눕거나 기어서 바스케스 성소까지 향하고 있다. 신자들이 눕거나 기어서 성소까지 가는 행위에는 감사의 표현, 속죄와 회개, 헌신과 봉헌의 의미가 있다. 뉴시스..
지난 8일(현지시각) 시리아 수도 다마스커스에서 한 반군이 넘어트린 하페즈 아사드 전 시리아 대통령 동상의 머리 위에 발을 얹고 있다. 뉴시스 바샤르 아사드 시리아 전 대통령 정권이 붕괴하면서 북한이 중동의 핵심 우호국을 잃었다고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 뉴스(NK NEWS)가 9일(현지시각) 보도했다.NK 뉴스는 또 아사드 정권의 붕괴는 러시아에 의존하는 것이 위험하다는 것을 보여주며 이는 북한의 자위 정책을 뒷받침한다고 지적했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