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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영양 입암면 80대 노인 열사병으로 사망..
경북

영양 입암면 80대 노인 열사병으로 사망

장오용 기자 woosung9027@naver.com 입력 2025/07/27 18:47 수정 2025.07.27 18:47

지난 24일 영양군 입암면 동산2길 3번지에 할머니가 집 옆에 쓰러져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남편 김 모 씨(85)는 같이 아침 식사를 하고 배우자인 김 모 씨(84)에게 영양읍 내 갔다 온다며 집을 나섰다.
18시 59분경 남편이 집에 오니 배우자가 보이질 않아 찾던 중 집주변에서 배우자가 쓰러져있는 것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를 하였다.
신고를 받은 영양119안전센터는 현장에 도착하였을 때는 이미 배우자 김 모 씨는 심정지 상태였다,
배우자 김 모 씨는 평소에도 집주변에 잡초를 자주 뽑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도 날씨가 30°~40° 도를 넘나드는 날씨에 잡초를 뽑다가 열사병으로 쓰러져 사망한 것으로 추정한다.
장오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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