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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가족 어르신 위로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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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가족 어르신 위로 방문

일간경북신문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6/02/09 19:10 수정 2026.02.09 19:11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는 설 명절을 맞아 대구 동구에 거주하는 이산가족 어르신(95세)의 가정을 방문해 위로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에는 배인호 대구적십자사 회장을 비롯해 적십자 봉사원이 함께했으며, 명절 선물과 위로금을 전달하고 어르신의 안부를 살폈다.
방문한 어르신은 평안남도 출신으로, 6·25전쟁 당시 1·4후퇴 과정에서 남편, 첫째 아이와 함께 남쪽으로 피란한 이산가족이다.
전쟁 이후 고향을 다시 찾지 못한 채, 오랜 세월을 보내온 어르신의 사연에 참석자들은 안타까움과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배인호 대구적십자사 회장은 “전쟁은 휴전되었지만, 이산가족의 아픔은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다”며 “이산가족 문제는 인도적 문제로 남북 간의 정치적 상황과 관계없이 최우선으로 해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박경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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