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왼쪽)가 26일 오전 대구 달서구 상인네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는 같은 날 오전 수성구 두산오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을 향해 인사를 하고 있다. 뉴스1 내달 3일 치러지는 대구시장 선거가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 간 초접전 양상으로 전개되는 가운데, 막판 핵심 변수로 단순한 정당 대결이 아니라 ‘대구·경북 행정통합’이 떠오르고 있다..
27일 저녁 포항시장 후보 TV토론회가 6·3 지방선거 막판 최대 분수령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박희정 후보, 국민의힘 박용선 후보, 무소속 박승호 후보의 ‘3파전’ 구도 속에서 정책 경쟁과 네거티브 공방이 동시에 격화되며 유권자들의 피로감도 커지고 있다. 특히 후보 간 추가 토론회 무산과 상호 고발전까지 이어지는 상황에서 이번 TV토론은 사실상 유권자들이 세 후보의 비전과 자질을 비교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검증 무대가 될 전망이다. 이번 토론회의 주요 쟁점과 관전포인트는 5가지로 정리된다. 첫째, 철강산..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경선에 참여했던 이재만 전 동구청장이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를 응원하며 대구 미래 발전과 대형 랜드마크 사업 유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전 동구청장은 26일 자신의 입장문을 통해 \"스피어는 대구에 꼭 필요한 랜드마크이자 공인시설이고, 대구 경제에 새로운 힘을 불어넣을 수 있는 미래 프로젝트였다\"고 밝혔다. 이어 \"단순한 공연장이 아니라 문화·관광·콘텐츠 산업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청년 일자리와 지역경제를 함께 살릴 수 있는 플랫폼이라고 믿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스피어 프로젝트가 일본..
박용선 국민의힘 포항시장 후보가 21일 경북 포항 죽도시장에서 상인과 대화하고 있다. 뉴스1 박용선 포항시장 후보는 첫째 아이 출산지원금 300만원 지급과 임산부 택시비 지원,여성의 안전과 경력단절 예방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여성·가족 친화 8대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이번 공약은 ▲여성 안전 및 경력단절 예방 ▲임신·출산 파격 지원 ▲24시간 빈틈없는 돌봄 인프라 구축 ▲공공 산후조리원 신설 등 실생활에 밀접한 체감형 정책들로 구..
더불어민주당 박희정 포항시장 후보는 법정선거방송토론이 1회뿐인 상황에서 유권자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제안했던 \'3자 정책토론회\'가 국민의힘 박용선 후보 측의 무응답으로 끝내 성사되지 못했다고 밝혔다.무소속 박승호 후보 측은 5월 24일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박희정 후보의 제안에 수용 의사를 밝혔으나, 국민의힘 박용선 후보 측이 끝내 입장을 밝히지 않으면서 추가 정책토론이 무산됐다는 설명이다.박희정 후보는 \"법정토론 한 번으로는 포항의 미래를 책임지겠다는 후보들의 비전과 실행력을 시민들께 충분히 검증받기 어렵다고 판단..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 지지 이유를 공개적으로 밝히면서, 대구 국민의힘 정치권 내부에 적잖은 파장이 일고 있다. 26일 정치권에 따르면 홍 전 시장은 전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내가 김부겸 후보를 후임 대구시장으로 지지하는 건 청와대나 민주당의 부탁도 아니고, 하물며 김부겸 후보의 부탁도 아니\"라며 \"그것은 대구 미래 100년을 위해서일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30년 GRDP(지역내 총생산)에서 전국 꼴찌인 대구가 다시 일어서기 위해선 TK 신공항 조속 건설, ..
이재명 대통령이 동남권을 미래 해양경제 중심축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을 재차 밝히며 공공기관 추가 이전과 해양 인프라 확충을 서두르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북극항로 시범운항과 관련해 러시아와의 협력 필요성까지 언급하며 동남권 전략 개발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 대통령은 26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국제질서 변화와 공급망 재편 속에서 글로벌 해양 주도권 확보가 중요 과제가 됐다”며 “동남권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지속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동남권은 세계적 해양경제권으로 성장할 충분한 잠재력을 ..
6·3 지방선거 사전투표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독주를 견제하기 위한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의 선거 연대 가능성이 갈수록 희박해지고 있다. 보수 진영 내부에서는 ‘반(反)민주당 전선’ 필요성이 제기됐지만, 양당 모두 독자 행보를 이어가면서 사실상 연대가 물 건너 갔다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26일 정치권에 따르면 후보 단일화의 마지막 분수령으로 여겨졌던 사전투표 개시 직전까지도 국민의힘과 개혁신당 간 구체적인 협상 움직임은 포착되지 않았다. 양측 모두 완주 의지를 굽히지 않으면서 선거 막판까지 ‘각자도생’ 전략을 이어가는 분위기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대국민지지 호소 기자회견\'에서 고개숙여 인사하고 있다. 뉴시스 국민의힘 장동혁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투표 참여만이 이재명 정권의 폭주를 막을 수 있다”며 보수층 결집과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장 위원장은 26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정권의 오만과 무지를 바로잡고 경제 파탄과 민생 붕괴를 막을 마지막..
김부겸(왼쪽)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가 25일 오전 대구 달성군 유가파출소 앞에서,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가 대구 동구 불로전통시장 인근에서 각각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뉴시스 6·3 지방선거가 9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대구시장 선거가 초접전 양상으로 흐르고 있다. 여론조사에서는 국민의힘 추경호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지만, 적극 투표층에서는 사실상 초박빙 승부가 펼쳐지며 막판 표심 향방이 최대 ..
박근혜 전 대통령이 25일 오전 충북 옥천에 있는 고 육영수 여사의 생가를 찾아 시민들과 인사 나누고 있다. 뉴시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정치적 보폭이 지방선거 국면에서 눈에 띄게 넓어지고 있다. 대구 지원 유세에 이어 충청권 방문까지 이어지면서 지역 정치권에서는 향후 행보를 둘러싼 해석이 분분하다. 25일 정치권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충북 옥천을 찾아 모친인 육영수 여사의 생가를 방문한 뒤 대전으로 이동해 국민의힘 이장우 대전..
더불어민주당 박희정 포항시장 후보는 25일 포항시 남구 오천읍 오천시장에서 열린 5일장 집중유세를 통해 대구경북행정통합과 포항 미래전략 구상을 발표하며 남구 민심 공략에 나섰다. 박희정 후보는 이날 연설에서 “행정통합으로 커지는 재정과 정책 여력이 포항 시민들에게 가장 먼저 체감되도록 우선순위와 사업 패키지를 분명하게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원 규모가 크다는 말보다 중요한 것은 어디에 어떤 순서로 어떤 성과로 내려오느냐”라며 “포항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교통·의료·산업을 묶은 패키지 전략으로 중앙정부와 협상하겠..
국민의힘 박용선 포항시장 후보는 25일, 포항 원도심의 고질적인 문제인 접근성 부족을 해결하고 상권을 부활시키기 위해 대규모 주차장 조성과 평생학습원 이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원도심 재생 공약\'을 발표했다.박 후보는 \"원도심 공동화와 중앙상가 공실률 증가의 근본 원인은 무분별한 외곽 신도시 개발과 공공기관 이전이었으며, 현재는 원도심의 부족한 주차 공간과 떨어진 접근성으로 공실이 가속화 되고있다\"고 지적하며, \"주차장과 문화공간이 생겨야 사람이 오고, 사람이 와야 상권이 살아난다\"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박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가 하락하며, 1주 만에 다시 50%대로 내려왔다. 이는 주 초 삼성전자 파업 관련 긴급조정권 발동 시사와 5·18 ‘탱크데이’ 논란에 대한 공개 질타 등으로 긍정평가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주 후반 삼성전자 성과급 타결을 둘러싼 부정적 보도 확산과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개시와 함께 보수층 결집이 강화되면서 긍정평가는 하락세로 전환된 채 마감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5월 18일(월)부터 5월 22일(금)까지 닷새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7명(총 5..
국민의힘 송언석(경북·김천)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25일 이재명 대통령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을 겨냥해 “선거 개입을 중단하라”고 공개 비판하면서 대구·경북(TK) 정치권에서도 공방이 확산되고 있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가 초접전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대통령의 공개 메시지와 정치적 발언의 적절성을 둘러싼 논란이 지역 선거판에도 영향을 미치는 분위기다. 송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스타벅스·무신사 저격 등 SNS 정치가 폭주하고 있다”면서 이재명 대통령을 겨냥해 “선거 개입을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권이 이른바 ‘스타벅스 논란’을 둘러싸고 정면 충돌했다. 25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권은 “왜곡된 역사 인식과 부적절한 마케팅에 대한 국민적 분노를 대변한 것”이라고 주장한 반면, 야권은 “특정 기업을 겨냥한 과도한 정치 선동이자 사실상 인민재판”이라고 맞서며 공방 수위를 끌어올렸다. 급기야 야당..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1일 박희정 더불어민주당(왼쪽부터), 박용선 국민의힘, 무소속 박승호 후보가 거리 인사를 하고 있다. 뉴스1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포항이 다시 경북 정치의 최대 격전지로 부상하고 있다. 새벽시장 골목부터 죽도시장, 주요 도심 교차로까지 선거 유세 음악이 울려 퍼지고 붉은색과 파란색 점퍼를 입은 선거운동원들이 거리로 나서면서 선거 분위기가 본격적으로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이..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가운데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공개적으로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를 거론하며 “대구 선거 결과는 예측하기 어렵다”고 밝히자 지역 정치권이 술렁이고 있다. 특히 홍 전 시장이 재차 김 후보 지원 의사를 내비치면서 선거 막판 변수로 작용할지 관심이 쏠린다. 홍 전 시장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 후보가 선전을 하고 있지만 대구 선거는 그 결과를 알 수 없다고 했다”며 “나는 전임 시장으로서 대구 100년 미래를 위해 민주당이 아니라 김부겸 후보 개인을 지지한다고 했지만 대구 선..
삼성전자 노사의 임금협상 잠정 합의로 총파업 위기가 일단락됐지만, 정치권에서는 이를 둘러싼 공방이 오히려 확산되는 양상이다. 국민의힘은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 재개정을 촉구하며 공세 수위를 높였고, 여권은 노동권 보장과 노사 자율협의 원칙을 강조하며 맞서는 분위기다. 21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장동혁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삼성전자 노사 합의와 관련해 \"당장의 파업 위기는 넘겼지만 대한민국 경제의 미래를 생각하면 마음이 무겁다\"며 \"오늘의 과도한 분배는 미래세대 일자리를 빼앗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국민의..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국 유권자 10명 중 7명 이상이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후보 선택 기준으로 ‘정책·공약’이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히면서 이번 지방선거가 인물 경쟁을 넘어 정책 대결 양상으로 전개될 전망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11~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53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1차 유권자 의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3.6%가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는 최근 세 차례 지방선거 관련 조사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이며, 지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