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뉴시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추경) 추진 기조를 강하게 비판하며 “돈을 푼다고 해결될 위기가 아니다”라고 직격했다. 또 원자재 공급 불안과 에너지 수급 위기를 근본 원인으로 지목하며 원전 확대를 중심으로 한 정책 전환을 촉구했다. 장 대표는 26일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가 추경만 하면 경제위기가 해소될 ..
국민의힘 대구시장 경선 컷오프를 둘러싼 후폭풍이 거세지는 가운데, 여론조사 1위를 기록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공천관리위원회를 정면으로 겨냥하며 책임론을 제기하고 나섰다. 이 전 위원장은 25일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에게 면담을 공식 요청하며 “공천 기준과 절차, 그리고 민심과 다른 결론이 나온 이유를 국민과 당원 앞에 분명히 밝혀야 한다”고 압박했다. 그는 “이번 컷오프는 한 후보 개인의 문제가 아니다”며 “공관위원장이 직접 답하고 결정의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일한 판단은 결국 대구시장을 민주당에 넘기는..
주호영 국회부의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3회 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국민의힘 대구시장 공천을 둘러싼 내홍이 결국 법정 싸움으로 비화했다. 컷오프(공천 배제)된 6선 주호영(수성구갑) 의원이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내기로 하면서 대구 정치권이 크게 요동치고 있다. 25일 정치권에 따르면 주 의원 측은 이날 중, 늦어도 26일 오전까지 법원에 공천 효력 정지 가처분을 신청할 방..
국민의힘이 내년 시행 예정인 가상자산(디지털자산) 과세를 사실상 ‘전면 폐지’하는 방향으로 입법 드라이브에 나섰다. 당 지도부가 국내 5대 코인거래소 대표들을 한자리에 불러 모으며 정책 공조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정치권과 업계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 대표들과 비공개 간담회를 열고 과세 폐지 및 제도 재설계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두나무·빗썸·코인원·코빗 등 주요 거래소 경영진과 디지털자산거래소공동협의체(DAXA) 관계자들이 참석해 업계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당대표실로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국민의힘 공천을 둘러싼 대구 정치권의 내홍이 확산되는 가운데,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이 ‘쇄신 공천’ 논란에 대해 정면돌파에 나서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특히 컷오프(공천 배제) 직격탄을 맞은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의 반발과 맞물려 향후 경선 판도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이정현 위원장은 25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공천은 흔들린 것..
지방선거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에서 컷오프 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24일 서울 국민의힘 중앙당사 앞에서 지지자들에게 입장을 밝히고 있다. 뉴시스 국민의힘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후보 경선이 6파전으로 압축되면서 본격적인 ‘컷오프 경선’ 레이스에 돌입했다.그러나 공천에서 배제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재심을 공식 요구하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서면서 경선 판세는 다시 요동치는 양상이다. 24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대구시장 ..
홍준표 전 대구시장 뉴시스 국민의힘 대구시장 경선 ‘컷오프 여진’이 확산되는 가운데,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컷오프된 주호영 의원을 향해 공개 비판에 나서면서 당내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24일 정치권에 따르면 홍 전 시장은 전날 자신의 SNS를 통해 “사법 심사를 운운하는 것은 안방에서 6선이나 한 중진의 올바른 태도가 아니다”라며 직격탄을 날렸다. 이어 “공천은 단순한 경선 절차가 아니라 고도의 정무적 판단”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
더불어민주당이 22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에서 상임위원장 전석을 가져가겠다는 방침을 밝히자, TK(대구·경북) 보수 정치권이 “87년 민주화 이후 의회 관행을 뒤엎는 입법 독주”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송언석(경북.김천) 원내대표는 24일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 “상임위원장 독점은 1987년 민주화 이전으로 되돌아가겠다는 역사적 퇴행”이라며 “국민의 피와 땀으로 이룩한 민주화 성취에 침을 뱉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특히 “여야 의석수에 따라 상임위원장을 배분해 온 전통은 13대 국회 이후 이어진 최소한의 견제 장치”라며 “이..
검찰청이 78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초대형 사법체계 개편이 현실화되자 대구·경북(TK) 정치권이 강하게 요동치고 있다. 정부는 24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공소청법·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법 등 법률공포안을 의결했다. 국회 본회의 통과 사흘 만에 속전속결로 처리되면서 오는 10월 2일 검찰청은 공식 폐지되고 공소청과 중수청이 새롭게 출범하게 된다. 이번 개편으로 검찰은 수사권을 완전히 잃고 기소와 공소 유지 기능만 담당하는 ‘공소청’ 체제로 재편된다. 반면 중수청은 행정안전부 산하에서 부패·경제·마약·방위산..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 공천 작업에서 ‘텃밭 대구’와 ‘험지 수도권’ 모두에서 난맥상을 드러내고 있다. 대구시장 컷오프(공천 배제) 여진은 갈수록 격화되는 반면, 경기·호남 등 험지에선 마땅한 후보를 찾지 못하며 공천 전략이 공회전하는 모습이다. 대구에서는 공천관리위원회의 컷오프 결정 이후 당내 갈등이 봉합되지 못한 채 확산하고 있다.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은 24일 기자회견을 열고 컷오프 재고를 재차 요구하며 “민주주의 배신”이라고 반발 수위를 끌어올렸다. 공관위가 언급한 ‘역할 재배치’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대구시장 완주 ..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3주 연속 상승하며, 2주째 60%대를 유지했다. 이는 중동 사태에 대한 전쟁 추경 편성, 석유 최고가격제, 차량 5부제 검토 등 선제적 민생 대응이 위기 관리 능력으로 긍정 평가를 받은 결과로 보인다. 아울러 연이은 상승세는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대통령 중심의 위기 결집 효과가 강하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3월 16일(월)부터 3월 20일(금)까지 닷새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3월 3주차 주간 집계 결과, ..
국민의힘 대구시장 공천 ‘컷오프 여진’이 확산되는 가운데,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이 “재건을 위한 불가피한 진통”이라며 정면돌파 의지를 분명히 했다. 23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지금 우리 당은 위기가 아니라 생존의 갈림길에 서 있다”며 “관례대로, 순서대로 공천하면 결국 공멸로 간다는 판단을 했다”고 밝혔다. 대구시장 경선에서 컷오프(공천 배제)된 인사들을 중심으로 반발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기존 방식과의 단절이 불가피하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이 위원장은 특히 “정치는 순환해야 살아난다”며 “기득..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23일 대구 수성구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경선 컷오프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뉴시스 국민의힘 대구시장 공천을 둘러싼 ‘기습 컷오프’ 후폭풍이 거세지는 가운데,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공천관리위원회를 향해 정면 반기를 들었다. 이진숙 예비후보는 23일 대구시당에서 입장 발표를 갖고 “저에 대한 컷오프는 민주주의를 배신한 행위”라며 공관위의 결정을 강하게 비판하고 재고를 요구했..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이 22일 대구 수성구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열린 대구 국회의원 연석회의를 마친 뒤 회의실을 나오고 있다. 뉴시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22일 대구시장 후보 공천에서 주호영(6선·대구 수성갑) 의원과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을 컷오프(경선 배제)하면서 지역 정치권이 술렁이고 있다.두 사람의 공천 배제로 인해 대구시장 경선은 윤재옥(4선·대구 달서을)·추경호(3선·대구 달성군)·유영하(초선·대구 달서갑)·최은석(초선..
이철우(왼쪽), 김재원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본경선이 김재원 예비후보의 진출로 확정되면서, 이철우 도지사와의 양자 대결 구도가 형성됐다. 22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8~19일 실시한 여론조사를 토대로 김 예비후보를 본경선 진출자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경북지사 경선은 현직 프리미엄을 앞세운 이철우 지사와 중앙 정치 경험을 기반으로 한 김재원 후보 간 맞대결로 압축됐다. 특히 공관위가 당초 이달 말로 예정됐던 본경선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대구 수성구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열린 지역 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뉴시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구시장 후보 공천을 둘러싼 ‘중진 컷오프설’과 ‘후보 내정설’로 국민의힘 내홍이 격화되는 가운데,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직접 대구를 찾아 진화에 나섰다. 장 대표는 22일 오전 10시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대구 지역 의원 12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 연석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최근 중동 상태가 장기화되면서, 미국이 한국 등 5개국에 호르무즈 해협 군함 파견을 공식 요청함에 따라, 파병 여부를 둘러싼 대내외적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정치권 안팎에서도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어 이재명 정부의 최종 결정을 앞두고 안보 리스크와 외교적 실리 사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국민 여론은 10명 6명이 미국 호르무즈 해협에 한국 해군 파병을 반대하는 것을 조사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실시한 ‘한국 해군 파병 찬반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 10명 중 6명인 60...
장동혁(왼쪽)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오전 대구 수성구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열린 간담회에 참석해 주호영 의원과 인사 나눈 뒤 스쳐 지나고 있다. 뉴스1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개헌 국민투표 동시 추진을 둘러싼 정치권 공방이 격화되는 가운데, 대구·경북(TK) 정치권에서는 “시기상 부적절하다”는 신중론이 확산되고 있다. 다만 국민의힘 내부 일각에서는 개헌 논의 참여 필요성도 제기되면서 향후 표결에서 ‘이탈표’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3선 도전을 공식 선언하며 ‘경북 대전환 10+1 프로젝트’를 전면에 내걸었다.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경북을 대한민국 미래 성장의 거점으로 만들겠다는 승부수다. 이 지사는 19일 경북도의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경북을 더 크게 도약시키고 대한민국에 진정한 지방시대를 열겠다”며 “경북이 대한민국 미래의 출발점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수도권 과밀과 지방 소멸이라는 이중 위기 속에서 국가 발전의 축을 지방으로 옮겨야 할 시점”이라며 지방 주도 성장 전략을 강조했다. 이번 출마 선언의 핵심은..
이인선 국민의힘 대구시당 공천관리위원장이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후보자, 지역 의원 등과 대구시장 경선 관련 간담회를 하고 있다. 뉴시스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공천이 ‘중진 컷오프’ 논란과 특정 후보를 둘러싼 갈등까지 겹치며 안갯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당초 이번 주로 예상됐던 공천 일정도 불투명해지면서 경선 시기 역시 지연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19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공천관리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정현 위원장은 전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