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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李 지지율, 51.1%…2주만에 12%p 추락했다..
정치

李 지지율, 51.1%…2주만에 12%p 추락했다

김상태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5/08/18 16:32 수정 2025.08.18 16:33
정당 지지도, 민주 39.9% 지난주 보다 8.5%p↓
국힘 36.7% 6.4%p 상승… 오차범위 내 접전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이 51.1%로 ‘뚝’ 떨어지면서 2주만에 12%P(포인트) 추락했다. 특히, 일간(14일) 지표에서는 40%대로 주저앉는 모습도 보였다.
또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약 7개월만에 30%대로 내려앉은 반면, 국민의힘은 큰 폭으로 상승하며 30% 중후반대로 올라섰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8월 11일(월)부터 8월 14일(목)까지 나흘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0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8월 2주차 주간 집계 결과, 이재명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긍정 평가)는 지난주(8월1주차) 대비, 5.4%P↓ 하락한 51.1%(매우 잘함 40.4%, 잘하는 편 10.7%)로 최저치를 기록했다.
반면, 부정 평가는 6.3%P↑ 상승한 44.5%(매우 잘못함 35.7%, 잘못하는 편 8.8%)로 나타났다. ‘긍정-부정’ 격차는 6.6%P로 오차범위 밖이지만 좁혀졌다. 잘 모름’은 4.5%였다.
긍정 평가는 인천·경기(11.0%P↓), 대전·세종·충청(6.4%P↓), 서울(6.2%P↓), 광주·전라(5.2%P↓), 여성(5.8%P↓), 남성(5.2%P↓), 20대(9.1%P↓), 40대(7.0%P↓), 50대(6.8%P↓), 60대(5.5%P↓), 중도층(6.6%P↓), 진보층(3.6%P↓), 보수층(2.8%P↓),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10.9%P↓), 자영업(9.3%P↓), 가정주부(6.5%P↓), 학생(5.1%P↓) 등에서 하락했다.
리얼미터 영남지사 관계자는 “광복절 ‘조국-윤미향' 특별사면 논란에 대한 실망감, 주식 양도세 논란, 헌정사 첫 대통령 부부 동시 수감 등의 영향이 작용한 결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민주당 강성 지지층 중심의 정책이 중도층 이탈을 초래했고, 수도권과 충청권 등 집중호우 피해가 컸던 지역에서의 하락 폭이 두드러져, 재난 대응에 대한 평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일간 지표로는 지난주 금요일(8일) 56.7%(부정 평가 37.8%)로 마감한 후, 광복절 특별사면 논란이 불거진 12일(화) 54.3%(2.4%P↓, 부정 평가 41.4%)로 하락했다.
수도권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한 13일(수)에도 53.3%(1.0%P↓, 부정 평가 43.0%)로 떨어졌다.
특히, 김건희 여사 구속 및 국민의힘 당사 압수수색에 대한 여론이 확산된 14일(목)에는 48.3%(5.0%P↓, 부정 평가 47.0%)까지 급락, 한 주간 하락세가 계속 이어졌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인천·경기(11.0%P↓, 61.9%→50.9%, 부정평가 45.2%), 대전·세종·충청(6.4%P↓, 56.1%→49.7%, 부정평가 46.5%), 서울(6.2%P↓, 54.6%→48.4%, 부정평가 46.8%), 광주·전라(5.2%P↓, 78.2%→73.0%, 부정평가 22.1%)에서 하락했고, 대구·경북(3.5%P↑, 38.8%→42.3%, 부정평가 50.1%)에서는 상승했다.
연령대별 정치 이슈에 민감한 20대(9.1%P↓, 43.5%→34.4%, 부정평가 59.0%)에서 매우 큰 폭으로 하락했고, 40대(7.0%P↓, 70.0%→63.0%, 부정평가 34.9%), 50대(6.8%P↓, 66.0%→59.2%, 부정평가 39.5%), 60대(5.5%P↓, 58.5%→53.0%, 부정평가 42.1%), 30대(1.9%P↓, 51.0%→49.1%, 부정평가 47.2%), 70대 이상(1.6%P↓, 45.3%→43.7%, 부정평가 47.1%)등 에서도 하락했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6.6%P↓, 58.8%→52.2%, 부정평가 43.7%)에서 하락 폭이 컸고, 진보층(3.6%P↓, 85.6%→82.0%, 부정평가 16.3%)과 보수층(2.8%P↓, 28.4%→25.6%, 부정평가 71.3%)에서도 하락했다.
직업별로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10.9%P↓, 59.8%→48.9%, 부정평가 47.7%), 자영업(9.3%P↓, 56.2%→46.9%, 부정평가 49.7%), 가정주부(6.5%P↓, 53.0%→46.5%, 부정평가 45.1%), 학생(5.1%P↓, 44.6%→39.5%, 부정평가 55.8%), 무직/은퇴/기타(4.5%P↓, 57.3%→52.8%, 부정평가 41.4%), 사무/관리/전문직(3.3%P↓, 61.1%→57.8%, 부정평가 39.2%)에서 하락했고, 농림어업(8.3%P↑, 43.5%→51.8%, 부정평가 42.5%)에서는 상승했다.
또 집권당인 민주당 지지율이 40% 선이 무너지며, 약 7개월 만에 30%대로 내려앉은 반면, 국민의힘은 큰 폭으로 상승하며 30% 중후반대로 올라섰다. 정당지지도 조사 결과, 민주당은 전 주 대비 8.5%P↓ 급락한 39.9%를 기록하며, 지지율이 크게 하락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6.4%P 상승한 36.7%로 나타났다.
양당의 격차가는3.2%P로, 모처럼 오차범위(±3.1%P) 내로 좁혀졌다.
다음으로, 조국혁신당은 1.7%P 높아진 5.7%, 개혁신당은 1.3%P 높아진 4.4%, 진보당은 0.5%P 낮아진 0.9%, 기타 정당은 1.1%P 낮아진 3.2%를 기록했다. 무당층은 0.9%P 증가한 9.3%로 조사됐다.
리얼미터 영남지사 관계자는 “대통령 지지율 하락과 마찬가지로 광복절 특사 논란, 주식 양도세 정책에 대한 반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보인다” 면서 “특히 호남과 인천·경기 등 전통적인 민주당 강세 지역에서 지지율이 크게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국민의힘 지지율 상승은 전당대회에 대한 국민적 관심 증가와 중앙당사 압수수색에 대한 반발 등이 보수층 결집을 유도하며 지지율 상승을 견인했다”고 덧붙였다.
또,민주당은 광주·전라(16.1%P↓), 인천·경기(15.4%P↓), 서울(8.1%P↓), 부산·울산·경남(4.6%P↓), 여성(13.2%P↓), 40대(15.4%P↓), 20대(13.8%P↓), 50대(8.7%P↓), 70대 이상(6.5%P↓), 30대(4.5%P↓), 중도층(10.4%P↓), 보수층(6.9%P↓), 진보층(4.0%P↓), 가정주부(16.7%P↓),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12.9%P↓), 자영업(12.4%P↓), 사무/관리/전문직(8.8%P↓), 학생(7.1%P↓)서 하락했다.
국민의힘은 광주·전라(10.0%P↑), 대전·세종·충청(9.4%P↑), 인천·경기(7.9%P↑), 부산·울산·경남(7.5%P↑), 서울(6.0%P↑), 여성(7.4%P↑), 남성(5.4%P↑), 20대(15.2%P↑), 70대 이상(8.6%P↑), 40대(7.4%P↑), 50대(5.2%P↑), 보수층(13.6%P↑), 중도층(3.6%P↑), 학생(28.3%P↑),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14.9%P↑), 가정주부(14.0%P↑), 농림어업(7.8%P↑), 무직/은퇴/기타(4.2%P↑)에서 상승했다.
이번 주간 집계는 ①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는 8월 11일(월)부터 8월 14일(목)까지 나흘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03명(총 38,319명 통화 시도)이 응답을 완료, 5.2%의 응답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이다.
②정당 지지도 조사는 8월 13일(수)부터 8월 14일(목)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총 21,234명 통화 시도)이 응답을 완료, 4.7%의 응답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다.
두 조사 모두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되었다. 김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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