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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경북도 ‘K-U시티’ 완성 속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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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K-U시티’ 완성 속도전

이경미 기자 dlruda1824@hanmail.net 입력 2026/01/19 17:03 수정 2026.01.19 17:04
청년 정착 해법 ‘문화’ 선택
내달 6일까지 대학 3곳 공모

경북도가 청년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 삶의 터전에 안착할 수 있는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하고자 ‘K-U시티 문화콘텐츠 활성화 사업’ 참여 대학을 다음 달 6일까지 공모한다.

이번 사업은 단순히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수준을 넘어, 경북도가 추진 중인 인구 위기 대응 주요 시책 ‘K-U시티’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이는 핵심 전략 사업이다.

‘일자리가 있어도 문화가 없으면 청년은 머물지 않는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대학의 전문 역량과 지역 자원을 결합해 지역에 ‘문화적 활력’을 불어넣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총 3개 대학을 선정해 보조 사업자 선정 평가 결과에 따라 개소당 7000만원에서 1억3000만원까지 사업비를 차등 지원한다.

실제로 도는 그간 청년들과 깊은 유대감을 형성하며 지역 곳곳에 활력을 불어넣어 왔다. 지난해에는 4개 대학이 참가해 11개 시군에서 14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총 1800여 명의 청년 참여를 끌어냈다.


경주와 영천의 K-POP 댄스 및 AI 영상 제작 교육은 청년들의 트렌디한 문화 욕구를 사로잡았다. 또한 청송에서 열린 전국 청년 보컬·댄스 경연대회는 수준 높은 볼거리로 지역민과 청년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만들어내며 지역 활성화의 강력한 동력이 됐다.

이상수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지방시대의 완성은 청년들이 지역에서 머물고(住), 배우고(敎), 삶을 즐기는(樂) 완벽한 정주 환경을 갖추는 데 있다”며 “대학의 혁신 역량이 지역 곳곳에 뿌리내려 경북을 대한민국에서 가장 젊고 활기찬 지방시대의 중심지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밝혔다. 이경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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