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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李, 국정수행 20대(10.2%P↓)큰 폭 하락..
정치

李, 국정수행 20대(10.2%P↓)큰 폭 하락

김상태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6/01/19 19:07 수정 2026.01.19 19:08
긍정평가 53.1%…전주 보다 3.7%P↓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 3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서며 50%대 초반을 기록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도 4주 만에 큰 폭으로 하락(5.3%P↓)하며, 당정이 동반 하락했다. 이에 반해 제1야당 국민의힘은 4주만에 반등하며, 양당 간의 격차가 4개월만에 오차범위로 좁혀졌다.
당정의 하락은 코스피 4800 돌파와 한일 정상회담 등 경제·외교 성과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검찰개혁안(중수청·공소청법)을 둘러싼 당정 간 이견 노출과 여권 인사들의 공천 헌금 의혹 등 도덕성 논란이 겹치자 지지율이 하락세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닷새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1월 3주차 주간 집계 결과, 이재명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긍정평가)는 53.1%(매우 잘함 40.9%, 잘하는 편 12.2%)로, 지난주 대비 3.7%P 하락했다.
반면, 부정 평가는 42.2%(매우 잘못함 33.0%, 잘못하는 편 9.2%)로 4.4%P 하락하며, ‘긍정-부정’ 격차는 10.9%P로 좁혀졌다. ‘잘 모름’은 4.8%.
긍정평가는 20대에서 가장 큰 폭인 10.2%P(포인트)↓ 하락해, 청년층의 민심 이반 심각함을 보여졌다.
또 대구·경북(8.0%P↓), 인천·경기(4.5%P↓), 서울(3.3%P↓), 부산·울산·경남(2.7%P↓), 대전·세종·충청(2.3%P↓), 광주·전라(1.7%P↓), 여성(4.0%P↓), 남성(3.6%P↓), 70대 이상(5.2%P↓), 60대(2.8%P↓), 50대(2.3%P↓), 40대(2.2%P↓), 진보층(3.3%P↓), 보수층(2.0%P↓), 중도층(1.5%P↓), 자영업(6.6%P↓), 가정주부(6.4%P↓), 학생(6.3%P↓), 사무/관리/전문직(4.5%P↓), 농림어업(3.9%P↓),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3.4%P↓)에서 하락했다.
주간지표로는 지난주 금요일(9일) 56.0%(부정 평가 37.2%)로 마감한 후, 13일(화)에는 53.6%(2.4%P↓, 부정 평가 42%), 14일(수)에는 55.3%(1.7%P↑, 부정 평가 40.7%), 15일(목)에는 52.9%(2.4%P↓, 부정 평가 42.2%), 16일(금)에는 51.7%(1.2%P↓, 부정 평가 42.8%)로 주 후반 하락세로 이어졌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대구·경북(8.0%P↓, 48.0%→40.0%, 부정평가 52.1%), 인천·경기(4.5%P↓, 59.1%→54.6%, 부정평가 41.4%), 서울(3.3%P↓, 52.8%→49.5%, 부정평가 46.7%), 부산·울산·경남(2.7%P↓, 50.3%→47.6%, 부정평가 45.3%), 대전·세종·충청(2.3%P↓, 56.3%→54.0%, 부정평가 43.2%), 광주·전라(1.7%P↓, 76.3%→74.6%, 부정평가 19.1%)에서 하락했다.
연령대별로 20대(10.2%P↓, 43.7%→33.5%, 부정평가 59.6%), 70대 이상(5.2%P↓, 55.1%→49.9%, 부정평가 42.1%), 60대(2.8%P↓, 58.0%→55.2%, 부정평가 40.6%), 50대(2.3%P↓, 68.0%→65.7%, 부정평가 31.1%), 40대(2.2%P↓, 67.6%→65.4%, 부정평가 31.9%)에서 하락했다.
이념성향별로 진보층(3.3%P↓, 84.7%→81.4%, 부정평가 16.5%), 보수층(2.0%P↓, 27.4%→25.4%, 부정평가 71.9%), 중도층(1.5%P↓, 59.0%→57.5%, 부정평가 38.0%) 모두에서 하락했다.
직업별로 자영업(6.6%P↓, 58.3%→51.7%, 부정평가 45.1%), 가정주부(6.4%P↓, 61.0%→54.6%, 부정평가 38.5%), 학생(6.3%P↓, 41.6%→35.3%, 부정평가 53.7%), 사무/관리/전문직(4.5%P↓, 59.6%→55.1%, 부정평가 42.4%), 농림어업(3.9%P↓, 50.5%→46.6%, 부정평가 49.9%),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3.4%P↓, 60.2%→56.8%, 부정평가 38.8%)에서 하락했고, 무직/은퇴/기타(3.2%P↑, 53.1%→56.3%, 부정평가 37.0%)에선 상승했다.
또 정당지지도는 민주당은 4주 만에 하락으로 돌아선 반면, 국민의힘은 4주 만에 반등했다.
양당의 격차는 전주 14.3%P에서 5.5%P로 급격히 줄어들며, 작년 9월 4주차 이후 약 4개월 만에 오차범위 안으로 좁혀졌다.
조사결과, 민주당은 지난 주간 집계 대비 5.3%P 하락한 42.5%를 기록했고, 국민의힘은 3.5%P 상승한 37.0%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개혁신당은 1.0%P 낮아진 3.3%, 조국혁신당은 0.1%P 낮아진 2.5%, 진보당은 0.1%P 높아진 1.7%, 기타 정당은 0.1%P 낮아진 1.6%를 기록했다.
무당층은 3.0%P 증가한 11.5%로 조사됐다.
리얼미터 관계자는 “민주당은 강선우·김병기 의원 공천헌금 의혹 수사 본격화로 도덕성 논란이 커진 데다, '중수청·공소청법'을 둘러싼 당내 강경파 비판으로 당정 갈등이 겹치며 하락 폭을 키운 것으로 보인다”면서 “반면, 국민의힘은 특검의 윤석열 전 대통령 사형 구형과 한동훈 제명 논란으로 대구·경북과 보수층 등 전통 지지층이 결집하며 지지율 반등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민주당은 대구·경북(15.0%P↓), 광주·전라(12.1%P↓), 자영업(10.8%P↓), 인천·경기(10.3%P↓), 30대(9.0%P↓), 40대(8.7%P↓), 가정주부(8.3%P↓), 학생(7.7%P↓),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7.6%P↓), 여성(7.1%P↓), 50대(7.0%P↓), 진보층(6.7%P↓), 사무/관리/전문직(6.1%P↓), 보수층(5.1%P↓), 20대(4.9%P↓), 남성(3.6%P↓), 60대(3.0%P↓), 부산·울산·경남(2.8%P↓)에서 하락했고, 대전·세종·충청(5.5%P↑), 무직/은퇴/기타(6.6%P↑)에서는 상승했다.
국민의힘은 대구·경북(15.3%P↑), 광주·전라(8.4%P↑), 인천·경기(6.4%P↑), 남성(3.5%P↑), 여성(3.4%P↑), 20대(12.7%P↑), 30대(7.0%P↑), 40대(3.2%P↑), 보수층(2.9%P↑), 자영업(11.0%P↑), 학생(10.6%P↑), 가정주부(6.2%P↑), 사무/관리/전문직(3.0%P↑),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2.9%P↑)에서 상승했고, 대전·세종·충청(6.4%P↓), 무직/은퇴/기타(4.9%P↓), 농림어업(11.9%P↓)에서는 하락했다.
이번 주간 집계는 ①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는 2026년 1월 12일(월)부터 1월 16일(금)까지 닷새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6명(총 53,144명 통화 시도)이 응답을 완료, 4.5%의 응답률을 나타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②정당 지지도 조사는 1월 15일(목)부터 16일(금) 이틀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4(총 26,332명 통화 시도)이 응답을 완료, 3.8%의 응답률을 나타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다. 두 조사 모두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다. 김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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